DK컬러 비전 2030 실현에 집중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익성 저하 사업 개편으로 동국제강 재무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동국제강은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 시장이 ‘럭스틸(Luxteel)’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동국제강의 사업 방향과 차이가 있고, 향후 시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판단했다. 지난해부터 중국법인 판매 중단, 사업다각화, 매각 등 다각도의 구조조정 방안을 적극 추진했고 최근 강음 지방정부에 지분 매

부산 17번째 전국법인 166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어려운 이웃이 나의 가족이고 형제…지역사회 도움되고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경남 김해의 스크랩가공기업 태금정 이윤희 회장이 적십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부산 17번째, 전국법인 166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이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불우청소년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관련 예상 전년대비 142% 증액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 동국제강이 안전보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동국제강은 2022년 안전보건 투자 규모를 401억원으로 책정해 지난해보다 142%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시설·인력·관리감독·외부평가·용품 등 안전보건 관련 모든 영역의 예산을 확대한다. 안전보건 관리자를 지난해 86명에서 올해 98명으로 늘렸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안전보건 시설 투자에 전체 예산 59%를 할애한 23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 투자는 전년대비 220억원 증액한 규모다.또 김연극

일본 대형 고로사 JFE스틸은 지난해 전체 사업장에서 전로(轉爐)의 쇳물 예비처리 프로세스를 새로 구축해 HMR(Hot Metal Ratio, 용강대비 용선 투입비중)을 기존 90%에서 82%로 낮춰, 연간 CO2배출량 17만톤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HMR은 고로에서 출선한 용선을 전로(轉爐)에 투입하는 비율이다. 용선 투입비율이 낮을수록 스크랩 투입비율이 올라간다. 전 세계 고로사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용선 투입비율을 낮추고 스크랩 투입비율을 높이는 低HMR 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FE스틸이 HMR을

스크랩기업의 대형화 · 원거리수출 필요성 역설한 인물정회원만 700여개사에 이르는 일본 최대 스크랩기업단체 철리사이클공업회(JISRI)는 지난 18일 아오모리현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 신임 회장에 키타니 겐스케(木谷謙介) 시마분코퍼레이션 사장을 선임했다. 키타니 신임 회장은 일본철원협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시마분코퍼레이션은 1909년 창업한 113년 역사의 일본 관서지구 대표 스크랩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는 지역 경쟁사인 쿄에이, 후와메탈 등과 연간 400만톤(3사 합산 취급량) 규모의 초대형 업무제휴를 맺어

현대차증권은 21일 현대제철의 금년 2분기 영업이익이 8,78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에도 실적호조를 예상하는 근거로, 판재류 부문에서 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 가격인상을 꼽았다. 봉형강 부문 역시 수요증가와 5월까지의 단가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해안산책로 걸으며 쓰레기 줍는 행사 동국제강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17일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펼쳤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사측은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이기대 성당부터 오륙도 선착장까지 5.4km 산책로를 걸으며 2시간 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 배출했다.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실천적 ESG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자발적 참여 기

두 달 만에 운반비 추가 인상 요구에사측-방통車 감정싸움으로 갈등 커져사측, 운송거부에 업무방해 '선 넘었다'"대화로 풀기에는 이미 큰 상처 받아앞으로 自車-用車 병행 운용 할 것특정 업체 타깃으로 자신들 요구 관철하는 방식엔 문제 있어 차제에 갈등 사안에 대한 공동 대화 협상창구 만들어야" 화물연대가 일주일간 총파업을 마치고 지난 15일 운행을 재개했지만 광주의 한 스크랩야드에서는 2주째 운송거부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이 끝나자마자 개별 파업을 시작한 것이다.17일 현재 전남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의 중견

인천의 중견 스크랩기업 인홍상사 임병현 대표가 혈액망 투병 중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63세.고인은 지난 2009~2011년 제7대 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과 2013~2015년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 이사를 역임했다.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본 도쿄대학교 스타트업인 에버스틸(Eversteel)은 13일 일본 대표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과 공동 개발 중인 AI 철스크랩 자동 검수시스템에 대한 실증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경제철은 주요 공장 가운데 관동지구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에 가장 먼저 인공지능 검수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학습화 된 인공지능이 화상을 통해 스크랩 등급을 판정하고 불순물 혼입 정도까지 측정한다.에버스틸은 이달 중 베타버전(정식 출시 전 테스트용)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다양한 스크랩 영상 데이터를 축적해 AI 검수 정확성을 향상시킬

10일 광양제철소 4고로 화입(火入) 3대기 조업환경설비투자 통해 미세먼지 배출 최대 90% 저감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인공지능과 작업자 노하우 접목해 연·원료비 절감 및 조업 안정성 강화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등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4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여러분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광양 4고로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 고

일본철원협회는 9일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히로세 타카시(廣瀬孝) 일본제철 부사장을 선임했다. 4명의 부회장에는 이이다 토시오(飯田俊夫) 일본재생자원사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우치다 히로유키(内田裕之) 합동제철 사장, 키타니 켄스케(木谷謙介) 시마분코퍼레이션 사장, 누구치 유우지(野口祐二) 다이도특수강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나가무리 신이치(中村真一) 전 회장은 니테츠물산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일본철원협회는 스크랩공급-수요사 대표 또는 임원으로 이사회를 구성하며, 일본 스크랩산업의 통계를 관장해 기업경영과 국가정책 자료

폐휴대폰 1,200개 수거 재활용 수익금 환경재단 전달동국제강은 9일 서울 을지로 환경재단 본사에서 ‘2022 그린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강원·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기부금 1,125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그린캠페인 컨셉을 ‘폐휴대폰 재활용’으로 선정했다. 중고 휴대폰 리사이클 수익금을 자연 재해 복구를 위해 기부해보자는 취지다. 철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만드는 사업모델에서 착안했다.동국제강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민팃(MINTIT)’과 협업했다. 민팃은 개인정보 완전 삭제, 인공지능 가격 평가

산업유공자 32명 정부포상 최정우 회장 “산업 大전환기, 탄소중립 앞장서야”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KG스틸 곽재선 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등 철강협회 회장단 및 철의 날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철강업계 ESG 활성화를 위한 철강 ESG 상생펀드 협약식과 제23회 철의 날 유공자 32명

열변형 저감 내구성 향상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 제조기술산업부 신기술 인증 … 고성능 전기차 주요 부품에 적용현대제철은 9일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 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

금년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시중 물동량 6% 줄었지만평균 시장단가 58% 치솟아매출 전년동기比 45% 늘어고정마진에 수익률은 반토막시장가격 작년 逆順 흐름에시세차익 동기부여도 사라져 올 1분기 주요 철스크랩기업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매출의 구성요소인 평균 판매단가와 판매량의 대체지표로서 평균 시장단가(영남권 제강사 중A 기준)와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 구매분)이 올 1분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57.6% 증가와 6.4% 감소했기 때문이다.1분기 평균 시장단가는 655.7원(kg)

등급판정은 기본 불순물 혼적까지 측정일본 중견 전기로제강사 야마토공업은 도쿄대학 스타트업 기업인 에버스틸과 AI 기술을 응용한 스크랩 등급판정(검수) 시스템 개발에 공동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AI 화상 인식 기술을 통해 스크랩의 등급판정은 물론 스크랩 내의 불순물 혼입 정도까지 정밀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일부터 스크랩입고 … 중량 경량수출시장 견조 재고비축 능력 확대스크랩 비축기지 총 6곳으로 늘어나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이 주원료인 스크랩의 재고비축능력을 확대하고 동시에 수출시장으로부터 물량이탈을 막기 위해 중부지구 나고야(名古屋) 항(港) 인근에 창사 최초 사외 야드를 오픈했다. 동경제철은 그동안 중부지구의 다하라(田原), 관서지구의 오카야마(岡山) 및 규슈(九州), 관동지구의 우츠노미야(宇都宮) 등 4개 전기로 공장과 생산 중단된 관서지구의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사내 야드 등 총 5곳에서 스크랩을 비축해왔다. 여섯

1분기 부채비율 112.4% ... 전년동기대비 41.2%p↓동국제강은 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정 요인으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제고로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 추세인 점, ▲롤마진 하락 폭이 제한되며 양호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었다.한기평은 재무지표 개선 근거로 영업수익성, 순차입급/EBITDA, 차입금의존도 개선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철강 시황 호조에

일본 2대 고로사 JFE스틸이 이산화탄소 배출저감을 위해 전기로 설비를 투자하다고 30일 일본철강신문이 보도했다. JFE스틸은 센다이 제철소에 수십억 엔 규모의 전기로 설비투자를 실시해 양산체제를 갖춘 뒤 2024년부터 특수강 봉강 선재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JFE스틸은 지난해 6월 중장기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4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3년대비 18% 삭감하고 시중 스크랩 구매를 20~30만톤 규모로 확대해 스크랩 사용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전기로 신설투자 계획은 이번에 처음 나온 내용이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