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서 활약한 미드필더여자프로축구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리그 10연패(連覇)를 노린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여자축구리그 라요 바예카노 소속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29)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다나카 선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프로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2019년 스페인으로 이적해 스포르팅 데 우엘바를 거쳐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데뷔 때부터 일본 여자축구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

중장기 ESG전략 지속가능경영 방향성 제시동국제강은 1일, 지난해 ESG활동 성과와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동국제강은 2021년 6월 ESG위원회와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반년여에 걸친 ESG경영 진단을 거쳤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과 재무·비재무적 정량 수치를 담아 이해관계자와 소통했다.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의 지속가능가치다. 환경·사업 2개 분야에서 동국제강 특화 장점을 살려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을 수립했

월 1만톤 구매대행 · 위탁가공 세아베스틸 철스크랩납품협력사 세림철강(대표 곽관성)은 29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물류센터에서 원자재 공급거점 입소식을 갖고 장척 스크랩 구매대행 및 위탁가공을 시작했다. 세아베스틸의 장척 스크랩 거점공급사로서 구매와 길로틴시어(총 4기) 운용을 포함한 가공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국내 제강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길로틴시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평균 장척 스크랩 입고량은 1만여톤이다.세림철강은 지난 2021년 매출액 1,4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2016년 첫 가동 300만톤 규모 슬래브 생산그린수소허브 · 제강 및 다운스트림 투자계획 세계 2위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은 브라질 고로제철소 CSP를 총액 22억달러에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CSP는 세계 최대 철광석기업인 브라질 발레와 한국의 동국제강, 포스코가 공동 출자한 회사로 2016년 6월 가동에 들어갔다. 조강생산능력은 연간 300만톤, 반제품인 슬래브를 생산한다. 이번 인수 건은 올 연말 브라질 반독점법 관련 승인을 받아야 완료된다.아르셀로미탈은 CSP 인수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

납품차량 몰리자 교통혼잡 개선 위해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이 29일부터 스크랩 납품차량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철스크랩 입고 사전 예약제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납품차량들이 몰리면서 공장주변이 상시 혼잡해 졌고 납품차량들의 하화 대기시간이 길어졌다며, 교통흐름 개선과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없애기 위해 사전 예약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동경제철은 관동지구거점의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에서 사전 예약제도를 시범 운영하며 첫날인 29일 미리 예약한 차량에 한해 오후 1~5시 사이 공장 입고를 허

크라카타우포스코 연간 600만톤 이상 조강생산 포스코는 28일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PT Krakatau Steel)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 에릭 토히르 (Eric Tohir) 국영기업부 장관,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크라카타우스틸 실미 카림(Silmy Karim) 사장이 참석했다.

기술교류 연구개발 등 6개 분야 협력 현대제철은 27일 안동일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양측은 전기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일 사장은 "한국전기안

스크랩 수급현황과 이슈 주제발표일본 최대 스크랩기업단체 일본철리사이클공업회(JISRI)는 27일 공업회 산하 국제네트워크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국제 철리사이클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 키타니 겐스케 공업회 회장(木谷謙介 · 시마분코퍼레이션 사장)은 "스크랩산업은 탄소중립 이후 가치 재평가를 받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점점 더 스크랩가격과 수급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야시 지로(小林 二郎) 일본제철 원료2부장, 션 데이비슨 데이비스인텍스 CEO

국내 최고 22m 높이 스틸 커튼월, 포스코 고내식 강판 포스맥 적용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생산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스틸 커튼월과 지붕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에 공급하는 물량은 2만 3천 톤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또 총 면적 8만 제곱미터 여객터미널 지붕에는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코의 포스맥(PosMAC)과 포스코스틸리온의 알루미늄 불소 도장 강판 등 포스코그룹사에서 생산하는

제품 값 인상효과 … 영업이익률 11.1% 현대제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3,810원, 영업이익 8,2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1.3%와 50.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1%를 기록했다.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시황에 대해 건설의 경우 공사비 상승으로 민간 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자동차는 부품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생산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각각 전망했

금년 사업연도 실적도 상향 조정스크랩 하락 메탈스프레드 개선일본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2023년도 1분기(2022년 4~6월) 단독기준 매출액 906억 5,100만엔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70.8% 증가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72억 3,300만엔으로 같은 기간 94.7%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제품판매단가 인상폭이 주원료인 스크랩가격 상승폭을 앞질러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경제철은 주원료인 스크랩가격이 5월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금

현대제철은 26일 오후 2시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올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실적발표회에는 고로사업본부장 박종성 부사장, 재경본부장 김원진 부사장, 전기로사업본부장 이재환 전무, 연구개발본부장 최주태 전무, 혁신전략본부장 김경석 전무,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장 이성수 상무 등이 참석한다.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스크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발생원 분석, 수급구조, 등급별 거래현황, 보유 설비현황 같은 기초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길 희망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수립에 활용되길 기대한다.

영업이익률 29.6% 기록 세계 최대 전기로제강업체 미국의 누코어가 올 2분기 제품판매가격 인상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누코어는 21일(현지시각) 올 2분기 매출액 117억 9,400만달러, 영업이익 34억 9,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4.2%, 영업이익은 72.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 23.1%에서 올 2분기 29.6%로 급등했다. 누코어는 종전 사상최대 분기실적(2021년 4분기 매출 103억 6,440만달러, 영업이익 30억800만달러,

철강산업 이슈와 분야별 직무소개 … 공장 견학도 한국철강협회는 2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전북대 등 전국 9개 대학 철강금속전공 대학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트윈, ESG, 탄소중립 등 최신 철강산업 이슈와 생산, 설비, 경영 등 분야별 직무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포스코 역사관과 홍보관, 열연공장도 둘러봤다.

‘성장 마인드셋’ 강조“회사의 핵심은 사람… 해외 지역 전문가 등 육성”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6일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장 부회장은 “회사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이고, 임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지역 전문가 파견, 차세대 리더 육성, 직무 전문가 육성 등으로 임직원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했다.임원과 팀장들에게는

한국철강협회는 국산 철강재와 산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철강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ksteel_official)을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주 2회(화, 목)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국산 철강재 및 철강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목요일에는 철에 대한 기본상식 및 실생활 유용팁, 철이 사용된 예술작품 및 건축물 등을 알린다.

권세범 포항공장 스크랩구매팀장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스크랩구매팀장이 4일 포항해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대제철 스크랩구매2팀 권세범 팀장은 지난 6월16일 오후 7시 30분경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 구조에 나서 귀한 생명을 구해냈다. 그는 퇴근 후 운동삼아 사원숙소까지 걸어가다 잠시 해수욕장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바다에 빠진 시민을 목격하게 됐다며,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지체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권 팀장은 일본지사, 스크랩전략팀, 스크랩수입팀(장)을

철근·형강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도 동국제강은 자사 온라인 판매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철근·형강 전 규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철근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강종·치수·규격을 의미) 위주 판매에서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했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 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 판매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7월 1일 서비스를 오픈했다.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ESG 주요 성과 담아 현대제철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한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