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제강사 구매팀장 출신 첫 철강자원협회장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이 9일 제24회 철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임순태 회장은 지난 2018년 정통 스크랩기업 창업 경영자가 아닌 전기로제강사 출신(구매팀장)으로는 처음, 30년 역사의 국내 최대 스크랩기업단체 협회장에 취임했다.1960년생으로 국민대학교 기계설계학과와 美페어레이디킨슨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원 재학시절인 1988년 미국 현지채용을 통해 강원산업에 입사했고, 강원산업이 인천제철(現현대제철)과 합병되면서 현대제철 물류팀장, 원료팀장, 구매팀장(포항공장)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 및 국제관계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철강 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산업과의 협력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제2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대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시상하고 총 5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후원사인 포스코는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문의 한국철강협회 02-559-3575

철우정회, 1주년 행사 부부동반 30여명 참석 철스크랩업계 원로 모임인 철우정회(회장 정인섭)가 5일 강화도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철우정회는 지난해 6월 부성철강 손대덕 회장의 제안으로 국내 주요 철스크랩기업 오너 경영인 10인이 스크랩 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며 우리업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자는 뜻을 담아 만든 친목 모임이다.부부동반으로 열린 이날 모임은 기전산업(김종원회장)이 운영하는 티앤림 자연휴양림을 산책하는 것

포스코가 국내 최초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으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은 제품이다. 유럽·일본 등 글로벌 철강사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하는 Mass Balance 방식을 2021년부터 도입해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Greenate certified steel’

전남 순천의 현대자동차그룹 단조제조 계열사 현대아이에프씨(대표 양국석)가 폐금속 업종 24번째 순환자원인정기업이 됐다. 현대아이에프씨는 금속 단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밀스케일에 대해 환경부 지역관할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순환자원인정을 획득했다. 인정기간은 2023년 6월2일부터 2026년 6월1일까지 3년이고, 이후 연장갱신이 가능하다. 현대아이에프씨는 지난 2008년 SPP그룹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42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전기로-금속단조제조기업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한 회사다. SPP그룹이 유동성 악화로 2013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체 해피프리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당진시 송악읍 나라사랑공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바람개비 400개 설치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위패 먼저 닦기 등 보훈 활동을 펼쳤다.

세아창원특수강 현충일(6일) 스크랩입고시간 단축운영. 토요일 기준적용 14시까지

포스코 광양·포항 현충일(6일) 스크랩입고 휴무

현대차증권은 현대제철의 P/B가 0.2배에 불과해 역사적 밴드 하단에 머물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2일 평가했다. P/B는 현재 주가를 주당 장부가치로 나눈 기업평가지표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거나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한편 현대제철의 2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6조7280억원, 영업이익은 38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54% 감소하지만 전분기대비 5%,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1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6월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펼쳐진다. 성인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 거리인 38만km가 된다는 사실에 착안됐다. 5천여명의 참가자가 하루 5천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로 38만Km를 달성할 수 있다.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

한국철강, 현충일(6일) 정상 수검

포스코는 1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포스코가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로, 포항과 광양에 각 3개씩이다.포스코가 정비전문 자회사를 설립한 배경에는 작년 태풍 '힌남노' 수해가 있었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전문화된 정비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 체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또 AI를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전환, 저탄소 제철공정 도입 등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200명

동국제강그룹이 1일 인적 분할방식을 통해 3개 회사로 분리됐다.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는 인적 분할 3개사 각자 이사회가 열려 창립보고를 겸해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존속회사인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의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신설 열연사업회사인 동국제강은 대표이사에 최삼

동국제강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 스틸샵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후판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23일까지, 후판 주문품과 정척재 등 2종이 할인 대상이며 준비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틸샵은 납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은, 단가 차등을 두는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주 납기 구매가격과 1주 납기 구매가격이 동일하다.2021년 5월 오픈한 스틸샵은 현재 회원사 2천여개, 누적 판매량 5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6년 25만톤 판매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이 가전제품 및 리튬이온전지 메이커 파나소닉(Panasonic),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 리테일과 3자 협업으로 6월 1일부터 사용 후 廢건전지의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실증실험에 착수한다.동경제철은 이온 리테일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폐건전지를 회수한 뒤 관서거점의 오카야마(岡山) 공장에서 철강원료로 사용하는 한편 파나소닉과 철 외에 다른 금속자원의 리사이클 연구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동경제철이 廢건전지를 원료화 한 것은 이미 수년 전부터 진행돼 왔다. 지난 2017년 시작해 2018년 1

한국철강협회는 기업의 AI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속업체를 대상으로 Metal-AI 융합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철강 및 비철기업 재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IoT/빅데이터/딥러닝을 주제로 도구기반 Non-Coding 교육 등을 제공하며, 심화 과정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Low-Coding의 실습중심 교육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한국철강협회 철강전문교육 홈페이지(http://lms.kosa.or.kr).

오는 6월 1일부로 인적 분할되는 동국제강이 분할 전 대금결제 정산업무 절차에 따라 5월 31일 하룻동안 인천과 포항공장 철스크랩 입고를 휴무한다. 앞서 인적 분할을 이틀 앞둔 30일에도 평소보다 검수시간을 단축해 13시까지 제한 운영한다. 6월 1일 입고가 재개되면 구매주체가 분할 신설회사로 바뀌어 세금계산서상 사업자등록번호도 변경된다.동국제강은 그룹의 인적분할 방침에 따라 6월 1일부로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존속), 열연사업회사인 동국제강(신설), 냉연사업회사인 동국씨엠(신설)으로 각각 분할된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2개사는 6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자회사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FARU Graphite)와 이차전지 배터리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만불을 투자해 약 25년간 총 75만톤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파루 그라파이트는 탄자니아에 마헨지(Mahenge) 흑연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 광산은 매장량 기준 세계 2위의 대규모 천연흑연 광산이다현재 마헨지 광산의 광산수명은 25년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기간 동안 공급받은 천연흑연을 그룹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

포스코는 25일 중국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SPC(China Suzhou Processing Center)에 전기차 수요 확대를 겨냥한 기가스틸(Giga steel)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차이나 송용삼 대표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김봉철 법인장, 쿤산시 이휘(李晖) 상무위원 및 왕준(王頵) 경제개발국장, 심원 이강섭 대표, 포스오스템 김화진 통합법인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전세계 26개 거점에 해외 가공센터를 운영 중인 포스코는 2003년에 CSPC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