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심포지엄 현대제철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철 부산물 재활용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와 학술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제철 김형진 공정연구센터장은 환영사에서 "건설용 골재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천연 골재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며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녀들에겐 입학 응원선물과 장세욱 부회장 편지 보내동국제강은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21명에게 15일 보조가방과 학용품 세트 등을 선물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편지를 보내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초등생 자녀 입학 돌봄 휴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입학 초기 자녀와 함께 등교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대 5일 휴가를 주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 응원 선물

西호주 부다리 産團에 공장부지 확정전기로서 고급강 생산 위한 원료확보포스코가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의 필수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 확보를 위해 호주에 관련공장을 짓는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인 포스코 입장에서는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현대제철은 9일 임원과 실장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해 급변하는 시장트렌드에 발맞춰 회사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일 사장은 개회사에서 “창사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100년 제철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강한 도전정신으로 불확실성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힘껏 뛰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은 기업문화, ESG경영, CEO 타운홀 미팅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2022년 컬처서베이(Culture Survey)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를 두고 본부장

동국제강은 2022년 연결 기준(잠정) 매출액 8조5111억, 영업이익 7435억, 당기순이익 43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 22.7% 감소했다.동국제강은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 수요산업의 경기둔화로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 이사회는 이날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단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철근·형강·후판·냉연 등 스틸샵 판매 전 품목 카드결제가 가능해져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동국제강은 향후 금융사들과 협의해 스틸샵의 결제 방식 선택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 발족메타버스 기반 전후방 철강 생태계 연결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김학동 부회장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쉽고 빠른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할 것” 포스코는 7일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전환할 방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

경기 고양 소재 재활용기업 신성리사이클링(대표 박정심)이 환경부 관할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알루미늄캔압축 품목에 대한 순환자원인정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2026년 2월2일까지 3년간. 해당기간 생산계획량은 3년 9,200톤으로 신고됐다. 철, 비철스크랩 등 폐금속류로 분류된 순환자원인정 사업장은 7일 현재 24개로 전체 순환자원인정사업장 503개의 4.8% 수준이다.

야간 검수시간대 시범운영 2개월 만에 일본 중견 전기로제강사 치요다강철공업(千代田鋼鉄工業)은 야간 검수시간대에 시범 운영해오던 인공지능(AI) 스크랩 검수시스템을 9일 아침부터 주야간 모든 시간대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9일 일본 전기로제강사 최초로 AI 스크랩 검수시스템을 상용화해 야간시간대 시범 운영한지 2개월 만이다. 치요다강철공업은 2022년 10월 중국 테크기업 라몬(Ramon)社가 개발한 AI 스크랩 검수시스템을 채택해 현장 검수환경과 회사기준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쳐 더스트와 빗물량 측정,

하화 대기시간 줄고 입고관리 효율화스크랩 물류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한 일본 테크기업 딜 커넥트(Deal Connect)社는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의 관동지구거점 우쯔노미야(宇都宮) 공장에 온라인 철스크랩 납품예약관리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원탭 납입관리·Onetap 納入管理」라는 이 프로그램은 스크랩의 납품예약과 관리, 검수결과 공유 등 모든 프로세스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 클라우드 방식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스크랩공급업체들은 불필요한 하화 대기시간을 없앨 수 있고, 제강사들은 시간대별로 납품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강화” 현대제철은 31일 열린 2022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와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27조3,406억원, 영업이익 1조6,166억원, 당기순이익 1조3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9.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한 것이다.현대제철은 2023년 생산정상화에 따른 매출회복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키움증권은 작년 4분기 대한제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 줄어든 445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와 부합할 것이라고 27일 예상했다.2023년 영업이익은 1,872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2022년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1년 이전과 비교해 견조한 수준으로, 2022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37만호로 견조해 올해 철근 수요 1,000만톤 수준이 가능하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한편 2022년 조달청 철근 입찰관련 과징금 527억원의 기저효과로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1,351억원으로 전년대비 12%

4분기 매출 16%, 영업이익 49% 각각 감소4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실적 고공행진 꺾여20%대 분기 영업이익률 8분기 만에 마감연 매출 400억 달러, 영업이익 100억달러 돌파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씩 금리인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의 실적 고공비행에 힘입어 세계 최대 전기로 제강사 미국 누코어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누코어는 26일 개최한 2022년 실적발표회에서 매출액 415억1,200만달러, 영업이익 102억3,500만달러를 올려 전년대비 매출액은 13

1억 걸음 달성 시 5천만원 기부하는 캠페인 장애 어린이 22명에게 맞춤형 특수유모차 기증 현대제철은 26일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5천만원을 마련하고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이용할 맞춤형 특수 유모차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 걸음목표 1억보 달성 시 5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를 진행했다. 이렇게 마련한 5천만원은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푸르메재단 백해림 팀장은 "장애 어린이의

매출 10억달러 이상 6,720개 상장기업 가운데 뽑혀창업 117년 年 500만톤 판매 美 최대 스크랩 기업나스닥 상장 미국 최대 스크랩기업 슈니처스틸(Schnizer Steel)이 글로벌 투자자문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100대 기업(2023 글로벌 100)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매출액 10억 달러 이상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25개 성과지표를 매겨, 매년 지속 가능한 1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슈니처스틸은 지난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220여 가구에 5,400만원 상당 선물과 지원금 전달 동국제강은 17일부터 3일간 인천·부산·포항·당진 4개 사업장 인근 지역 220여 가구에 5,4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17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40가구에 명절선물세트 및 생활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신년인사를 전했다. 인천공장은 18일 동구 저소득층 80가구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공장 인근 지역 무료급식소 등 7개 복지기관에 10kg 쌀 240포대를 지원했다. 포항과 당진공장도 각각 독거노

침수피해 135일 만에 복구 여정 마무리연인원 140만명 복구 투입 … 복구기간 중 중대재해 제로최정우 회장 “임직원 모두가 영웅, 국민들께 감사”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20일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해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침수

강관산업발전 및 시장개척 유공자 선정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3회 건축구조용강관 공로상 시상식을 열어 김호경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록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대표, 유호진 진원구조엔지니어링 대표, 서승권 핸스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 발전과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설계적용, 신기술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건축구조용 강관의 국내 수요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장세욱 이사장, 장학생들과 각 부서 돌며 직접 회사투어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을 페럼타워에 초청해 각층을 돌며 직접 회사를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키움증권은 17일 글로벌 철강경기 회복에 힘입어 동국제강의 수익성이 작년 4분기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만9천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키움증권은 작년 3분기 이후 급격하게 악화된 동국제강의 냉연도금사업부문 수익성이 1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가 냉연재의 모재인 열연강판 판매가격을 1월부터 톤당 5만원 인상한자 동국제강 등 냉연도금업체들이 8~10만원 제품가격을 올려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한 봉형강류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