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철광석 가격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11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행 수출 가격은 톤당 96.92달러로 전날보다 0.37달러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철광석 가격이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96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행 수출 가격은 톤당 96.55달러로 전날보다 0.08달러 상승해 하루 만에 반등했다.

10일 오사카금속리사이클공업협동조합 입찰 10일 실시한 일본 오사카금속리사이클공업협동조합 철스크랩 공동수출입찰에서 H2 3천 톤이 톤당 3만2420엔(FAS)에 낙찰됐다. 전날 관동철원협동조합 입찰결과보다 565엔 떨어진 것이다. 일본 선행지표들이 소폭이지만 하락하면서 향후 일본스크랩시장의 시세방향은 고가수정 후 약보합세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관서

경인주물조합 구매단가 10일 10원(kg) 인하제강용 스크랩시세 하락에 영향 받아 경인·충청권 주물용 스크랩가격지표로 활용되는 경서동 주물조합 단가가 넉 달 만에 내렸다. 인천 경서동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10일부터 조합회원사 주물용 철스크랩 공동 구매단가를 전 품목 10원(kg) 인하하기로 지역 공급업체들과 합의했다. 경인주물조합 스크랩

동부제철은 11일(금) 입고분부터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철류에 한해 10원(kg) 인하한다고 10일 시장에 전달했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달 말 그룹 유동성위기사태가 불거진 이후 구매량을 대폭 줄여 현재는 평소의 30% 수준으로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전월대비 1p 내린 265 유럽 철스크랩가격지수가 터키시장의 고요 속에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10일 유럽철강연맹(Eurofer)에 따르면 6월 철스크랩가격지수(Scrap price Index·2001년=100, E3등급)는 265로 전월 대비 1p 떨어졌다.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시장인 터키가 라마단(이슬람 종교행사)에 들어가며 약보합세를

철광석 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하락하며 96달러 선을 유지했다. 9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행 수출 가격은 톤당 96.47달러로 전날보다 0.04달러 내렸다. 하루 만에 하락했지만 낙폭이 미미해 96달러 선을 지켰다.

10일(목)부터 전 공장 500엔 내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이틀 만에 스크랩 구매단가를 다시 인하했다. 동경제철은 10일(목)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지역거점 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500엔(톤)씩 인하했다. 관동지역의 우츠노미야 공장은 지난 8일에 이

9일 오전 열린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 철스크랩 공동수출입찰에서 평균낙찰가격이 전회비 165엔 내린 톤당 3만2985엔(FAS H2)으로 기록됐다.이는 FOB환산시 3만4500엔 수준으로 현재 한국행 수출가격 수준에 머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스크랩시장이 추가적인 상승동력을 얻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영철강공업은 10일(목) 입고분부터 당진공장 철스크랩구매가격을 전 등급 5원(kg) 인하한다. 이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시행 중인 경·중량급 장척류 스크랩의 입고제한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