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거래일 연속 완만한 오름세를 탔던 철광석이 조정 받았다. 30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 수출 가격은 96.10달러로 전날보다 0.12달러 내렸다.

철광석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 속에 96달러 선을 회복했다. 29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 수출 가격은 96.22달러로 직전 거래단가보다 1.57달러 올랐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 주말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6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이다.

일본 동경제철 30일(수) 우츠노미야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 500엔 인하

미국 스크랩시장가격지표가 7주 연속 횡보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루었다. 29일 무역소식통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미 동부 스크랩시장가격지표인 컴포짓프라이스(Composite Price)는 톤당 357.5달러로 전주와 변동 없었다. 최근 7주 연속 보합세. 2013년 9월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긴 횡보장세를 연출 중이다. 하지만 8월 들어서는 강세방향으로

주말 철광석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94달러 선을 유지했다. 25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 수출 가격은 94.65달러로 전날보다 0.63달러 상승, 오름세로 마감됐다.

한국행 미국 철스크랩 수출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주말 미국 대형모선 9월 도착분 1카고(4만 톤)를 톤당 372달러(HMS No1, CFR 기준)에 계약해 직전 성약가격인 이 달 중순의 379달러보다 7달러 낮췄다. 이에 따라 가장 최근 고점이던 6월 말의 385달러에서 한 달 새 13달러 하락했다. 여름휴가철 발생감소로 인한 시장의

포스코피엔에스는 28일(월) 입고분부터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등급에 따라 5~10원(kg) 인하 예정이라고 25일 시장에 전달했다. 이에따라 포항 사외야드로는 전등급 10원, 광양은 생철A,B 중량A,B(생압은 29일부터)에 한해 5원 내린다.

철광석 가격이 소폭 상승하여 6거래일 만에 94달러 선을 회복했다. 인도산 철광석(Fe 62%, CFR)의 중국 수출 가격은 연속 하락하며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24일 톤당 94.02달러로 전날보다 0.03달러 상승해 전일의 하락세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