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12일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나고야(名古屋), 오카야마(岡山), 큐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4개 지역거점 공장과 2개 사내외 야드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지역별로 500~1000엔 인하한다고 11일 오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동거점의 우츠노미야 공장 H2 구매가격은 5만2000엔에서 5만1000엔으로 1000엔 내려, 3월 17일 이후 다섯 번에 걸쳐 총 4500엔 떨어지게 된다.11일 일본 스크랩시장의 선행지표 관동철원협동조합 4월 정기 수출입찰에서 평균

세아창원특수강은 13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11일 오후 공지했다. 이번에 단가를 내리면 앞서 3월 30일, 4월 6일에 이어 세번째다.

일본 국내외 스크랩가격 선행지표가 이번주 시황가격을 넘으면서, 적어도 추가 하락을 막는 버팀목으로써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11일 오전 열린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 4월 정기 공동 수출입찰에서 평균 낙찰가격은 톤당 5만 556엔(H2 FAS, 낙찰물량 1만5천톤)으로 전회대비 4882엔 하락했다. 전회대비 낙폭으로는 2022년 7월 9006엔 이후 9개월래 최대로, 표면상 급락장(場)을 띠고 있지만 최근 시황가격보다는 소폭 오른 것이어서 시황을 지탱할 ‘버팀목’으로 평가된다. 4월말-5월초 황금연휴 이후 일본 국내외 시장의 반등기대와

대한제강과 관계회사 YK스틸은 13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등급에 따라 최대 15원(kg) 인하한다고 11일 오후 시장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생철류와 경량B는 15원, 그 외 전 등급은 10원씩 각각 내린다. 이번에 단가를 내리면 앞서 6일(10원↓)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제철은 13일 입고분부터 인천 및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하겠다고 11일 오전 시장에 알렸다. 이달 5일(5~10원↓)에 이어 두 번째 인하다.

중국 철스크랩 시장가격이 철강업계의 봄 성수기 증산효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이번주 상승 출발했다. 중국폐강철응용협회가 발표한 10일 지표가격은 전날보다 0.58% 오른 톤당 3189위안(중량 평균 구매 값)을 기록해 최근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스크랩시장가격은 동행지표인 철광석 현물가격이 지난주 중국 당국의 투기거래 엄중 단속 경고 이후 3개월래 최저치인 12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었다. 중국 철강업황도 지난주 초 3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으로 경기확장에 의구심이 생

동국제강은 10일 입고분부터 인천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철류 10원(kg), 그 외 전 등급 5원 각각 인하한다고 7일 오후 공지했다.

인천 경서동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제강용 생철 가격과 연동해 지난 5일부터 주물용 스크랩 공동 구매단가를 전 품목 10원(kg) 인하했다.

환영철강공업은 8일 입고분부터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6일 오후 시장에 알렸다. 한편 환영철강공업은 지난 3월 31일 오전 발생한 압연라인 인명사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조업중단조치가 내려져 7일 현재까지 8일째 압연 및 제강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사고원인 조사가 6일 종료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생산차질로 스크랩입고는 평상시 적정 소비수준의 60%로 제한 중이다.

한국向 일본 스크랩수출가격이 2주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국내 시장가격과의 비교 평가에서는 아직 30원 높아,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6일 일본산 스크랩 주간입찰에서 H2 FOB 비드(카운터 오퍼) 가격을 톤당 4만9800엔으로 제시해 직전(3월 24일)대비 2500엔 인하했다. 또 H1/2(50대50)과 HS 비드가격은 각각 5만 300엔, 5만3300엔으로 제시해 종전보다 2500~3000엔 낮췄다. 한국향 H2 FOB 비드가격이 5만엔 밑으로 제시된 것은 올 1월 첫째 주 이후 4개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일 입고분부터 지역거점별로 스크랩 구매단가를 5~10원(kg) 인하한다고 5일 오후 공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생철압축에 한해 10원(kg), 포항제철소 사외야드는 생압·생철류와 중량류 10원, 그 외 등급 5원 각각 내린다.

세계 최대 비철금속 소비시장인 중국의 리오프닝과 경기부양 효과로 올해 주요 비철금속 가격전망치가 4개월 전과 비교해 일제히 상향됐다.4일 호주 산업과학자원부(Department of Industry, Science and Resources)가 발표한 자원·에너지 쿼터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리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1.8% 하락하고 니켈과 알루미늄가격도 같은 기간 각각 8.9%와 12.2%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이 같은 전망치는 4개월 전인 종전 전망치보다 상향된 것으로 지난 연말시점에서는 올해 구리가격이 전년대비 10.9%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올해 주요 철스크랩 연관지표 전망치가 4개월 전보다 상향 조정됐다.4일 호주 산업과학자원부(Department of Industry, Science and Resources)가 발표한 자원·에너지분야 쿼터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조강생산은 전년대비 2.7%, 중국 조강생산은 0.2%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돼, 4개월 전 전망치보다 상향됐다. 종전 전망치에서는 세계 조강생산이 1.1% 증가하고 중국 조강생산은 0.5% 감소하는 것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은 6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경량류 5원(kg) 그 외 전 등급 10원 각각 인하한다고 4일 오후 공지했다. 앞서 이 회사는 3월 30일에 전 등급 10원 인하한 바 있어 주요 제강사가 가운데 가장 먼저 두 번째 인하에 들어가는 것이다.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5일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나고야(名古屋), 오카야마(岡山), 큐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4개 지역거점 공장과 2개 사내외 야드의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지역에 따라 500~1000엔 인하한다고 4일 오후 발표했다.이에 따라 관동거점의 우츠노미야 공장 H2 구매가격은 5만3천엔에서 5만2천엔으로 1000엔 내려, 지난달 17일 이후 총 3500엔 떨어지게 된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6일 입고분부터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4일 오후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