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22일 주물용 스크랩 공동 구매단가 전 품목 10원(kg) 인하

세아창원특수강은 24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원(kg) 인하한다고 23일 오후 공지했다.

美日스크랩가격 한달 만에 반등철광석 선철은 2개월 연속 하락동·알루미늄스크랩 2개월째 상승미국發 긴축경제 우려와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양 기대가 서로 힘겨루기한 가운데 2022년 12월 주요 철·비철 원자재 수입가격이 품목별 혼조세를 나타냈다.23일 한국수입협회(KOIMA)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2022년 12월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미국산(HMS No1)과 일본산(H2)이 나란히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반면 철광석과 선철은 2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빌레트 수입가격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선철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일본 철근판매 1위 제강사 공영제강은 주원료인 스크랩가격 상승과 전력 가스 등 에너지 비용 급등을 반영해 3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5천엔 인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오는 4월부터 전력요금이 또 다시 대폭 인상될 예정이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주대비 100원(kg) 오른 1800원 거래다음달 포스코 발주물량이 증가한다는 소식에 이번주 STS스크랩 유통가격이 상승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TS304스크랩은 1800원(kg·경인·충청권 中商 현금매입 도착도 중심 값)에, STS316스크랩은 3550원에 각각 거래를 시작해 전주대비 100원씩 올랐다. 다만 크롬계열인 STS430스크랩은 가격이 조정되지 않았다. STS304스크랩 유통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작년 12월 넷째 주 이후 9주 만이다. 오는 3월 포스코가 구매물량을 늘린다는 소식에 포스코 1차 납품협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 사외야드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압·생철류와 압축 일부품목(광양은 압축B, D, 포항은 압축B)에 대해 5원(kg) 인하한다고 21일 오후 공지했다.앞서 현대제철(인천 당진공장)이 22일부터 생압 구매단가를 5원 내리고 세아베스틸도 같은 날 생압 10원, 생철류 5원 각각 인하한다고 공지하는 등 국내 생철류 구매 빅3 모두 수급상황을 반영해 해당 등급 가격을 떨어뜨린다.

일본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3월 계약분 유통대리점용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3000엔 인상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 동경제철이 철근 판매가격을 올리는 것은 2022년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H형강은 기준단가를 동결하면서 엑스트라 사이즈에 대해서만 3천엔 인상했다.

세아베스틸은 22일 입고분부터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압 10원(kg), 생철류 5원 각각 인하한다고 20일 오후 시장에 알렸다.

현대제철은 22일 입고분부터 인천,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압 등급에 한해 5원(kg) 인하한다고 20일 오후 공지했다. 앞서 양 공장은 지난달 17일과 이달 1일에도 생압 단가를 내려 이번까지 총 누적인하폭은 30원으로 확대된다. 현대제철이 경인·충청권 거점공장의 생압류 구매단가를 잇따라 인하하는 것은, 작년 9월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이후 장기간 소비감소에다 포항제철소 자가발생 처리 등 문제로 시중 수급 밸런스가 깨지면서 공급과잉이 빚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시장 3주 만에 하락 출발강세분위기 속 단기 변동성 보여정부의 경기부양에도 불구하고 실물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실망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이번주 중국 내수 철스크랩 시장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중국폐강철응용협회가 발표한 일일 가격지표는 14일 t당 3197위안(중량스크랩 평균 구매가격)으로 전날보다 0.13% 하락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세이자 주간기준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단기적으로는 등락이 반복되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크로 관점에서는 작년 8월말 이후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몰리브덴 사상 최고가 경신 여파2월 포스코 구매단가가 최대 110원(kg·304기준) 인하됐지만 이번주 STS스크랩 유통가격은 국제 몰리브덴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오른데 힘입어 일부 품목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TS304스크랩은 1,700원(kg·경인·충청권 中商 현금매입 도착도 중심 값)을 유지해 전주대비 변동이 없는 가운데 ST316스크랩은 50원, STS430스크랩은 20원 각각 상승했다. 포스코가 지난 9일 2월 STS스크랩 구매단가를 강종에 따라 STS304 110원(kg), STS316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일 입고분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외야드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상한다고 13일 오후 공지했다. 앞서 지난 7일 내부의 재고운영 사정을 이유로 입고중단과 함께 단가를 10원 내렸는데, 이를 원상복구 하는 것이다. 중단했던 시중 구매도 경량압축 등 일부 품목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포항제철소는 작년 9월 발생한 침수피해로 불용 제품재고가 대량 발생한 가운데 작년 12월부터 공장 생산이 정상화된 이후 자가발생 스크랩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중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