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과 관계사 YK스틸은 6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선반설을 제외한 전 등급 10원(kg) 인하하겠다고 4일 오전 공지했다. 선반설 구매단가는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10원 인하됐다.

(정정) 한국철강은 6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선반설을 제외한 전 등급 10원(kg) 인하하겠다고 4일 오전 시장에 전달했다. 선반설은 앞서 4일부터 10원 인하됐다. 이 회사가 스크랩구매단가를 사실상 전 등급에 걸쳐 인하하는 것은 올 1월 11일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특강은 6일 입고분부터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철과 선반설을 제외한 전 등급 10원(kg) 인하하겠다고 4일 오전 시장에 알렸다. 앞서 한국특강은 3일부터 선반설 구매단가를 10원 인하했었다.

세아베스틸은 5일 입고분부터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4일 오전 공지했다.

한국철강은 4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선반설류에 한해 10원(kg) 인하한다고 3일 오후 공지했다. 영남권에서는 앞서 3일부터 대한제강 YK스틸 한국특강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이 선반설류 단가를 인하했거나 인하 공지(4~5일 실시)를 하면서 약세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영남권 시장에서는 3월 셋째 주 선반설류를 제외한 주요 등급 스크랩 구매가격이 인상(+10원·kg)된데 이어 4월 둘째 주부터 선반설류만 단독 인하됨에 따라 상위등급인 경량A와 격차가 더 벌어져, 제강사별로 두 품목간 스프레드가 최근 3년(2020~2

현대제철은 5일 입고분부터 인천과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압·생철류 10원(kg), 그 외 등급 5원 각각 인하한다고 3일 오후 시장에 공지했다. 현대제철 경인·충청권 거점공장 스크랩구매단가를 전 등급 인하하는 것은 2022년 11월 25일 이후 4개월만이다. 지난달 31일 환영철강공업 당진공장 압연공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3일 현재까지 압연 및 제강공장 조업이 나흘째 중단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팽팽하던 수급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포항공장도 같은 날부터 선반설류 10원, 길로틴가공

일본 지역 스크랩기업단체 관서철원협의회(關西鐵源協議會)가 에너지 및 전력요금 급등으로 발생한 각종 운영비용 상승분을 4월부터 스크랩 판매가격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3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가공처리비용과 물류비용이 크게 올라 적정 마진이 축소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관서철원협의회는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크랩기업단체다. 정기적으로 회원사 판매량을 야드출하분과 직송물량으로 구분 조사하고 발표해 시황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의 연간 스크랩 판매량은 약 130만톤이다.

4월 철근 가격이 주원료인 스크랩가격 상승분과 기타원가를 반영해 5개월 만에 올랐다.3일 철근계열 보통강 전기로제강업계에 따르면 4월 철근 기준단가는 지표인 스크랩가격 상승분 톤당 6천원, LNG와 물류비 등 기타원가 인상분 1만5천원 등 총 2만1천원 올랐다. 이에 따라 실수요 기준단가는 95만3천원에서 97만4천원으로, 유통 일반용은 103만3천원에서 105만4천원으로 각각 올라 2022년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인상됐다. 한편 4월 철근 기준단가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연기되는 바람에 일단 제외됐으며, 전기요금 인상폭이 결정되는

한국특강은 3일 입고분부터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선반설에 한해 10원(kg) 인하했다.

대한제강과 관계사 YK스틸은 3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스크랩구매단가를 선반설에 한해 10원(kg) 인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월 3일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31일 오전 공지했다. 포항 사외야드 구매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의 긴축경제 지속 경계감이 충돌하면서 2월 금속원자재 수입가격이 품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철강원료 가격은 대부분 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비철스크랩가격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30일 한국수입협회(KOIMA)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올 2월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미국산(HMS No1)과 일본산(H2)이 각각 전월대비 2.8%, 3.6%씩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철광석과 빌레트도 전월대비 각각 4.6%와 3.1% 상승해 3개월째 올랐다. 반면 선철은 비교 경쟁원료인 스크랩가격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페로 크롬 가격이 공급차질 우려에 큰 폭으로 올라 STS제품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일본 최대 STS생산기업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올 2분기(4~6월) 페로크롬 조달단가를 전분기대비 14.6% 인상하기로 29일 공급사 측과 합의했다. 이날 인상안은 앞서 유럽시장 성약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달 15일 세계 최대 페로크롬 공급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메라페 리소스(Merafe Resources)는 2분기 유럽向 공급가격을 전분기대비 15.4% 인상했다.유럽의 STS 생산과 수요가 회

일본 특수강메이커 아이치제강(愛知製鋼)은 30일부터 니켈계 STS스크랩 구매단가를 톤당 5천엔(원화 50원·kg) 인하했다.

몰리브덴, 페로크롬 등 STS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5개월래 최저수준의 니켈 약세와 국내 수요부진을 배경으로 포스코의 4월 STS스크랩 구매가격이 강종에 따라 최장 3개월 연속 인하됐다.포스코는 29일 납품협력사 회의를 열어 4월 STS스크랩 구매단가를 STS304 110원(kg), STS316 220원 각각 인하했다. STS304스크랩 구매가격은 포스코가 2022년 9월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로 4개월간 구매차질을 빚다가 정상화한 올 1월 이후 3개월 연속 떨어졌고 STS316은 전달 국제 몰리브덴 가격급등을 반영한 인상분(+1

세아창원특수강은 30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29일 오후 시장에 알렸다. 이번주 일본 스크랩가격의 하락과 월말효과로 입고량이 증가하자 공급조절을 위해 가격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구매단가를 인하하는 것은 지난 2월 24일(­5원/kg) 이후 약 한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