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튀르키예 수입시장 3주만에 반등철광석 원료탄 7개월래 최고 수준 유지중국 코로나 확진자 수 정점대비 70% 줄어글로벌 스크랩 가격등락의 방아쇠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시장 튀르키예 시황가격이 이번주 상승 출발해 설 연휴 이후 시세 향방을 탐색 중인 국내 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5일 튀르키예 시황가격은 주말대비 1.1% 오른 톤당 413달러(HMS No1&2 80대20, CFR)로 완만하지만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주간 기준 3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새해 들어 미국 유럽시장 철강제품가격이 재상

춘절 연휴 중국의 수요부재 속에 구리가격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춘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시장은 적은 거래량을 유지하면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다.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의 실적에 실망하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고 보잉은 예상보다 손실이 컸던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와 IBM의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기업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시장에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구리가격 7개월래 최고치지표인 구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자 가격상승기대심리가 발동하면서 관동지구 동스크랩 물동량이 정체하고 있다고 25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LME 구리가격은 중국의 재개방이 수요를 진작시킬 것이라는 기대에 지난 5주 연속 올라, 이번주 7개월래 최고치인 9,300달러를 넘어섰다. 24일 시점 관동지구 동스크랩 시세는 톤당 127만엔(원화 12,000원/kg)으로 전주대비 2만엔(원화 190원/kg) 상승했다.가격이 크게 올라 공급량이 줄어든 가운데 실수요 측의 구매의욕도 저조해 수급은 하향 균형감을 유지

철근 시장의 고민이 다시 시작됐다. 설 연휴 직전까지 제강사 가격방침을 6원 이상 밑돈 역마진 구조의 부담을 떠안은 채로 거래를 이어가게 됐다. 남은 월말 시장의 갈등보다 더 큰 고민은, 봄 성수기까지 긴 직선주로가 열리는 1분기의 예측불허 시세다. ◇상반기 철근價, 출발도 구조도 “작년과 다르다”철근 시세에 대한 고민에서, 2022년의 기억부터 지워야 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러-우 전쟁의 충격으로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시세를 견인했다. 96만2,000원으로 출발했던 철근 기준가격이 2월(2만9천원↑) → 3월(3만1천원↑) →

설 연휴에서 복귀한 가운데 주말까지 전개되는 시중 물동량 추이는 제강사들이 가격을 내려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금년 설에는 가격이 내린 상태로(영남권 기준) 연휴에 들어 갔는데, 이런 경우 지난 14년간 통계상 연휴 이후 가격이 추가 하락할 확률은 44%로 횡보(33%)와 상승(22%)에 비해 매우 높다. 영남권에서는 설 연휴 직후인 수요일(25일)부터 동국제강 포항공장(1/25~2/13), 한국철강 창원공장(1/25~31), YK스틸 부산 구평공장(1/25~30) 등 3곳이 일제히 동

美 기준금리 0.25% 인상전망 우세24일 비철금속시장은 달러강세로 구리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다른 품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Saxo Bank의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지금이 구리 선물의 상승세를 차익 실현하기 좋은 시기’라고 평가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 않고 매수 포지션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이 중국의 수요회복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켈 선물은 Norilsk Nickel사가 이날 연간 니켈 생산 감소 전망에 상승했다. 납

◇ 주간시황지난주 일본 시장 상승 소식이 반등기대감을 높였고 최근 2주간 단기고점 매물증가가 재고를 소진 시키면서 이번주 시중 물동량이 둔화됐다. 경인·충청권에서는 현대제철이 주초 생철류에 한해 가격을 내렸다.(-15원). 국내시장은 추가 인하 없이 설 연휴에 들어가 연휴 이후 강보합세로 출발할 가능성을 열었다. 글로벌 시장은 혼조양상을 보였다. 튀르키예 시장은 연일 신고가 행진 중인 리라화의 약세가 구매 불안심리를 일으켜 2주째 완만하게 떨어졌다. 튀르키예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 상승 동력이 약화된 일본 시장은 엔화마저 강세로 바

2023년 설연휴기간 주요 제강사 스크랩 입고휴무 일정국내 스크랩시장은 금요일(20일) 오후부터 사실상 휴장해 주요 제강사 입고가 재개되는 다음주 수요일(25일) 정상화될 예정이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주요 제강사 입고휴무기간은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2.5일로 예년(2.5일 또는 3일)과 별반 다르지 않다.설 연휴 하루 전날인 금요일에는 동국제강 포항공장, 한국철강 창원공장, 한국특강 칠서제강소, 태웅 녹산공장 등 영남권 제강사 4곳이 검수시간을 오전까지 또는 반나절 단축 운영한다. 주말인 22일(토)부터 24일(화)까지 영업

19일 비철금속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수요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다가 달러 약세와 기술적 매수세 유입이 상승세를 이끄는 등 혼조양상을 보였다. Yangshan 구리 프리미엄은 중국의 수요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톤당 31.50달러까지 하락해 작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 로이터 비철금속 칼럼니스트 Andy Home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니켈 거래 중단 사태 이후 2022년 LME 거래소 거래량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유동성 감소는 최근 비철금속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가장

이번주 420달러 넘어 7개월래 최고최근 저점인 작년 11월대비 31% 급등중국 재개방 기대감에 호주 기상악화튀르키예 스크랩 시장과 엇박자 생겨설 연휴 이후 시세 방향성에 혼선고로(高爐)의 생산원가지표인 용선원가가 이번주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시장에서 설 연휴 브레이크 이후 스크랩가격을 지지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18일 기준 용선원가 추정치는 톤당 424달러로 최근 저점인 2022년 11월 22일의 323달러보다 31.3% 급등했다. 용선원가가 42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6월 28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용선

美 생산자물가지수 하락18일 비철금속시장은 전날 Trafigura의 재고 반출 소식과 달러 약세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현과 기술적 매도세가 뒤따르며 품목별 혼조양상을 띠었다.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장중 9,550.5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장 마감 2시간을 남겨 두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 개장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개장가 대비 100달러 이상 상승했던 3개월물 아연가격은 거래소 재고가 지난 12개월 동안 89% 감소해 198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에 상승세가 지지됐다.

엔화 8개월만에 130엔線 붕괴돼튀르키예 시황단가 하락까지 겹쳐“상승세 오래 못 간다” 견해 확산국내외 시세 5만엔 무너질 가능성↑지난주 일본 H2 수출가격이 4개월 만에 5만엔대(FOB 기준) 진입에 성공한 가운데 돌연 엔화가치가 오르면서 다시 5만엔 붕괴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엔고(高) 요인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이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에 들어가면서 수요 브레이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번주 일본 H2 한국向 수출 오퍼가격은 t당 51,500~52,000엔

아시아 주요 시장 빌레트 수출가격이 중국發 수요회복 기대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일본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아시아 주요시장 도착도 기준 빌레트 오퍼가격은 600달러를 넘어서 지난 연말대비 50달러 내외 올랐다. 주원료 가격이 상승했고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로 수요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열연코일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 베트남 한국 대만 메이커들의 오퍼가격은 도착도 기준 아시아향 600달러 중반대, 유럽 중남미향 700달러대로 올라섰다.

17일 비철금속시장은 LME 거래소에서 구리 재고가 대량 반출될 수 있다는 소식에 구리를 비롯한 모든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톤당 9,114달러로 출발해 한 때 9,308달러까지 올랐다. 다국적 트레이딩 기업인 Trafigura가 LME 창고에 보관중인 구리를 대거 반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구리 가격을 포함한 비철금속 품목들이 지지됐다. Trafigura가 실제로 LME 창고에서 구리를 대거 반출할 경우 재고감소로 이어져 수급이 타이트해지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해당 이슈에 대해 노코멘트 입장

中 춘절 앞두고 철광석 현물가격 상승세 꺾여글로벌 스크랩가격 등락의 풍향계로 통하는 튀르키예 수입시장 스크랩 시황가격과 중국 철강경기지표인 철광석 현물가격이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이번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튀르키예 시황단가와 철광석 현물가격은 지난 주 각각 7개월래 최고치를 찍었었다.16일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튀르키예 시장에서 시황단가는 주말대비 1.3% 내린 톤당 409달러(HMS No1&2 80대20, CFR)로 주간기준 2주 연속 하락했다. 튀르키예 철강업체들의 주력제품인 철근의 수출가격이 내리면서 마진스프

16일 비철금속시장은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품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 3개월물 구리, 아연, 납, 주석은 하락한 반면 알루미늄과 니켈은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톤당 9,257달러까지 상승해 2022년 6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구리는 수요둔화 전망과 달러 강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구리는 연초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펀더멘털 부분에서 이를 설명할 이유가 부족하다. 구리 실수요자들과 현물거래 트레이딩 업체들이 주로 참고하는 현물 프리미엄만 보더라도 수요부진을 알 수 있어 투기적인 매수세가 구리 가격을

설 연휴 전 마지막 시장인 이번주는 단기고점 매물심리가 3주째 작동하면서 물동량이 원활하게 흐를 것이다. 새해 들어 아직 단가를 내리지 않은 경인·충청권은 상대적으로 많은 물동량이 나왔고, 평균 한 차례 단가를 내린 영남권은 지난 주말을 앞두고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바닥에 재고가 어느정도 소진된 상태에서 일본의 상승소식이 설 연휴 이후 가격반등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일본 시장은 지난주 선행지표인 관동철원협동조합 수출입찰 결과가 시세보다 2~3천엔 높게 나오자, 직후 동경제철을 필두로 내수 로전(爐前)

가늠하기 힘든 하락장 … 사고 파는 ‘공포’모든 것이 바닥을 확인했던 한 주였다. 연초 거래공백의 한계가 커진 시황에서 조급한 저가판매가 시중가격의 낙폭을 키웠다. 2주차 시장을 저울질했던 수요처들은 저점의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또 한 주 거래를 미뤘다. 판매처와 수요처가 모두 무너진 시장에 대한 공포심만 키웠다는 지적이다.지난 주 국내산 철근 1차 유통가격은 톤당 97만원~97만5,000원으로 주저 앉았다. 연초 첫 날부터 99만원~100만원의 하향 호가로 출발했던 것을 감안해도 2만원 이상의 누적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제강사의

13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發 수요회복 기대감과 달러 가치 하락으로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전기동은 7%,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0% 이상 올랐다. WisdomTree의 애널리스트 Nitesh Shah는 연초 투자자들이 중국의 격변 속에 금속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동에 대해 타이트한 수급을 배경으로 톤당 1만달러 달성을 예상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이날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부양책과 제조업 지원을 약속했다. 또 부동산 섹터의 안정을 위해 추

◇ 주간시황단기고점 인식 속에 2주째 시중 물동량이 증가했다. 영남권에서는 작년 12월 둘째 주 이후 5주 만에 제강사 구매가격이 인하됐다. 주중 단가인하(-10원/kg) 직후 주 후반으로 갈수록 물동량 증가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본 시장의 상승소식이 매물심리에 영향을 미쳤고, 최근 2주간 물동량 증가로 공급여력이 저하된 것도 원인이다. 일본 시장은 목요일 관동철원협동조합 수출입찰에서 평균 낙찰가격이 시세를 2~3천엔 웃도는 결과를 나타냈고, 즉각 동경제철은 구매단가를 2천엔 인상하며 응수했다. 튀르키예 시장은 최근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