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년 간 한국 미국 일본의 시세움직임과 특징을 분석해 향후 스크랩가격 반등시점을 전망한 기획기사 이 지난 주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전기로제강사 가격인하 소식과 시장동향을 전한 기사가 2위를, 2년 전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남권을 비롯해 지난 주에도 제강사 입고통제와 가격인하가 계속됐다. 주요 제강사 가운데 현대제철만 입고통제를 안하고 있지만 포항공장의 경우 지난 주 한 때 입고~하화시간이 20시간이나 걸릴 만큼 사실상 입고제한이 되고 있다. 주요 전기로 제강사들은 6월 내내 가격인하와 부분 입고통제를 실시하며 재고조절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효과가 없다. 철근경기를 가늠하

지난 10일 이후 줄곧 관망세로 일관했던 동경제철이 2주일 만에 포문을 다시 열었다. 동경제철은 26일 입고 분부터 규슈(九州)와 다하라(田原) 공장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500엔(톤)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슈와 다하라는 열도 남단의 거점공장이다. 관동 관서에 포진한 오카야마(岡山) 타카마츠(高松) 우츠노미야(宇都宮) 등 나머지 3개 공장 구매가격은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철스크랩 산업동향을 정리합니다. ■ 미 내수 스크랩가격 하락세 멈춰 - 동부 Composite Price(6월 21일 조사, HMS No1) 톤당 319.83달러로 전주 동일 - 미국 조강생산 호조지속, 중국 스크랩 구매재개 소식에 반등기대감 형성 ■ 일본 스크랩시장 2개월만에 반등조짐 - 오사카제철 22일부터 스크랩구매가격 톤당 2

일본 철스크랩시장에 바닥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25일 현지 철강전문신문들이 보도했다. 고로와 특수강메이커 중심으로 철스크랩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데다 2개월 간 가파른 하락에 따른 반발심리가 작용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저항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는 오사카지역 시세가 가장 먼저 올랐다. 오사카제철이 22일 입고부부터 구매가격을 2천엔 인

23일 LME 비철금속시장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 중국의 긴축정책,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은 유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유럽과 캐나다, 미국의 지표가 잇따라 예상을 하회하자 낙폭은 더욱 커졌다. 장후반 저가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116달러 상승한 6,576달러에 장을 마쳤다. 알루미늄도 전

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월드컵 16강 진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요약.Ⅰ. 월드컵 16강 진출의 의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 16강 진출은 국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옴. 세계 50억 인구의 이목을 받는 월드컵에서 16강은 자국의 국력을 결집시키고 글로벌

삼성경제연구소는 23일 ‘건설투자 부진의 의미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1. 건설투자의 현주소 건설투자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추세적으로 감소 2009년 건설투자는 160.7조 원(실질기준)으로 GDP의 약 16.4%를 차지. 국민계정상의 지출항목 중 건설투자는 GDP 대비 규모 면에서 소비지출(68.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가 2014년까지 900억달러 규모의 철광석 생산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파울로 신문에 따르면 발레는 2014년까지 현재 3억톤 규모의 생산량을 4억5000만톤 까지 늘릴 계획이다. 발레 Roger Agnelli 사장은 “철광석 생산에 있어 호주와 인도 등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발레도 철광석

2주 연속 하락했던 미국 내수 스크랩가격이 이번 주 횡보하며 조정에 들어갔다. ‘큰 손’ 중국이 미국시장 구매를 재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6월 넷째 주 미 동부 스크랩 평균가격(Composite Price· HMS No1․ 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 제강사 납품평균, 6월 21일 조사기준)은 톤당 319.8

B급 거래실종...유통단계별 시세격차 벌어져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가격이 반등했다. 하지만 바닥과 유통시장의 시각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매기는 부진하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째 주 스테인리스 스크랩유통시장에서 A급은 kg당 1,900~1,950원(중상 현금매입), B급은 1,650~1,700원에 각각 거래돼 전주대비 100~150원 올랐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