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동박 원료 10년간 60만톤 공급전 세계 80여개 구리 거래 네트워크 활용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일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하이엔드 동박 생산을 위한 원료를 2033년까지 10년간 60만톤 공급한다. 이를 통한 기대 매출은 약 6

현대제철은 6일 입고분부터 인천 당진 포항 등 지역거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1일 오후 시장에 공지했다. 2일부터 전 공장 단가인하에 따라 두 번째 인하가 되는 것이다.

대한제강과 관계사 YK스틸은 2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1일 오전 공지했다. 앞서 10월 27일에 이어 추가 인하다. 단 선반설 B, C 품목은 15원 내린다.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 내부문제로 스크랩입고를 제한한다고 1일 오전 시장에 전달했다. 이날 군산공장 1제강공장에서 집진기와 연결되는 덕트시설 일부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파손돼 일부 전기로 가동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베스틸은 앞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재고조정을 위해 납품협력사별 입고제한을 실시했는데, 이날 시설문제로 입고제한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한국철강은 2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1일 오전 공지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 국내외 스크랩가격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엔화가 33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 일본 스크랩가격의 상승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엔화와 일본 스크랩가격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엔화가치가 떨어지면 스크랩가격은 오른다. 10월 31일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장중 한 때 달러당 151.5엔까지 치솟아 1990년 6월 29일 152.2엔 이후 33년여 만에 처음 151엔을 상향 돌파했다. 엔화가치가 급락한 것은 이날 일본중앙은행이 금융완화 스탠스를 유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해 미일 10년물 국채금리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

비철금속시장은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을 밑돌아 한달 만에 다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됐다는 소식에 전기동을 비롯한 6대 품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10월 중국 제조업(PMI)지수는 49.5로 시장예상치(50.2)와 전월치(50.2)를 모두 하회해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다. Amalgamated Metal Trading 리서치 대표는 "지난주 중국당국의 부양책 발표로 비철금속이 상승세를 탔지만 실제 성적표를 받고 나서는 중국당국의 돈풀기가 제대로 시장경제에 작동하지 않고 있고 재정적인 정책들은 이미

삼표그룹은 1일부로 에스피네이처 환경자원부문 대표이사에 장영재 전무를 선임했다. 장 신임대표는 네비엔 대구사업소장, 에스피네이처 상무(환경자원부문 스크랩사업담당)를 거쳐 2022년 전무로 승진한 스크랩부문 영업통이다. 수상이력으로는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았다.에스피네이처는 삼표그룹내 골재, 레미콘 등 관련 계열사를 흡수한 통합 법인으로 2019년 3월 제강 슬래그처리와 철스크랩 사업 계열사인 ㈜경한과 ㈜네비엔을 합병했다. 2022년 매출액은 6800억원. 에스피네이처 스크랩사업부문은 국내 6개 야드에서 길로틴시어 3기와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11월 1일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공장, 나고야(名古屋) 사외야드, 오카야마(岡山)공장, 규슈(九州)공장, 우츠노미야(宇都宮)공장,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은 4공장 2사내외야드의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00엔(t당)에세 최대 1000엔 인하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동경제철이 전 지역거점에서 스크랩구매단가를 인하하는 것은 5월 11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엔화가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달러당 150엔선을 넘나드는 ‘수퍼’ 엔저효과에도 불구하고 한국 베트남 대만 등 주력 수출시장

한국특강은 11월 2일 입고분부터 경남 함안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31일 오전 공지했다.

11월 스크랩시장 향방은중국 정부의 1조 위안 국채발행 승인(10월 25일)과 7개월래 최고 수준의 용선원가, 달러당 150엔 내외를 오가고 있는 ‘수퍼’ 엔저(低)효과 등이 11월 국내 스크랩시장을 이끌 강세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최악의 건설경기지표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 11월은 전통적인 약세장이었다는 학습효과와 낮은 기대심리는 매물심리를 지지하며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중국 국무원은 지난 25일 1조 위안(184조원) 규모의 추가 국채 발행을 승인했다. 국채발행으로 생긴 자금은 올 4분기와 내년 1

침체된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인허가 속도를 올린 영향으로 9월 인허가 실적이 깜짝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실제 건설강재 수요와 직결되는 착공과 분양실적은 장기 감소세를 지속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인허가는 전국 4만3114호로 전년동월대비 31.7%, 5년 동월 평균대비 22.4% 각각 증가했다.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인허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지연 물량들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동월대비 인허가는 2월 이후 7개월만에 반등한 것이고 5년 동월 평균대비로는 2022년 10월 이

포스코는 30일 납품협력사 회의를 열어 11월 STS스크랩 구매단가를 STS304 40원(kg), STS316 90원 각각 인하했다. STS304스크랩 구매단가는 2개월 연속 내려, 2021년 6월 이후 2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준지표인 LME 니켈가격은 10월 평균이 1만8250달러로 전월 평균대비 6.7% 하락해 포스코 구매단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니켈가격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침체가 수급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에 10월 하순 한때 1만7천달러대로 주저앉는 등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와 LME 재고 감소, 화요일 발표 예정인 중국 제조업 PMI 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리가격이 상승했다. 또 수요일에 있을 미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기존 비철금속들에 대한 숏포지션을 정리한 펀드들의 숏스퀴즈 물량도 이날 비철금속시장의 상승세에 기여했다.최근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수록 이에 대한 중국의 해결책과 부양책이 더 크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도 중국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한 전문가는 실제로 9월에 중국 산업체들의 이익

현재 2.83kg 수준인 1인당 인도 스테인리스 소비량이 2025~2030년 3.5~5.0kg, 2047년 8.5~11.5kg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인도 최대 STS기업 진달스테인리스(Jindal Stainless) 관계자가 지난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BIR(The 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 총회 STS부문 세션 주제발표자로 나와 예측했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큰 STS소비시장 인도는 독립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47년까지 40조 달러 규모의 경제대국을 목표하고 있다. 204

세아베스틸은 11월 1일부터 입고제한 해지와 함께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압·생철류를 제외한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30일 오후 시장에 전달했다. 세아베스틸은 재고조정을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납품협력사별로 입고량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