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크랩통신]그가 평생 일군 회사정문 표지석엔 Safety is Safe 재활용업계는 산업적 특성상 정부기관의 고강도 감독을 받는다. 그런 감독기관 중에서 우리 업계가 가장 무서워 하는 곳이 환경부와 오샤(OSHA)라고 부르는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이다. ‘오샤’는 산업현장의 안전을 관리 감독하는 만큼 노동부에서도 ‘가장 힘이 센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 거의 모든 일을 해야하는 재활용업계 입장에서는 ‘오샤’의 ‘오’자만 들어도 등줄

중국의 5월 수출부진과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심리가 교차하면서 비철금속시장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출이 달러기준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반면 중국 국영매체들은 주요 은행들이 조만간 예금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경기부양 기대심리를 키웠다. 구리 가격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에 장중 8400달러까지 올랐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830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미국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금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경제부문

전 세계 스크랩가격등락의 트리거로 작동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시장 튀르키예 시황가격이 리라화 가치의 사상 최저행진 속에 이번주 횡보 출발했다. 현지에서는 외환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스크랩 수입 수요가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리라화가 추가로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환율이 더 약세를 보이기 전에 7월 물량을 서둘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 유럽의 주요 공급사들은 한층 타이트해진 수급상황과 부두야드 매입가격 상승을 이유로 오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6일 현재 튀르키예 수

입찰집행기관 : 한국전력공사입찰문의 : 한전 자재처 자재운영부 김형조 (☏061-345-4429)물품문의 : 한전 서울본부 자재센터 전종만 (☏02-758-3392)입찰기간 : 2023-06-05 16:00 ~2023-06-12 18:00물품 : 6월 탈피가능전선(불용품)-서울본부 1차 138,000kg입찰방식 : 전자입찰☜물품 : 6월 탈피가능전선(불용품)-서울본부 2차 136,000kg입찰방식 : 전자입찰☜물품 : 6월 탈피가능전선(불용품)-서울본부 3차 134,000kg입찰방식 : 전자입찰☜ 입찰집행기관 : 한국전력공사입찰문의

세계 주요국들이 탄소중립과 철강산업의 탈탄소화 정책을 강화하고 EU 탄소국경조정조치(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비롯한 제품 내재 탄소배출량 기반 규제 및 정책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탄소배출량이 경쟁력의 척도이자 글로벌 시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을 통한 경쟁력 비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품 단위 배출 측정방법과 저탄소·그린 철강을 어떻게 정의할지에 대한 기준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합의된 방법론과 기준은 없다. 세계무

미국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비철금속시장은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품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삭소방크(Saxo Bank) 원자재 수석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이날 약세를 보인 구리가격에 대해 투자자들이 드디어 실제 경기침체에 우려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구리에 대한 기술적인 매도포지션 역시 힘을 키우고 있다. Ole Hansen은 최근 가격 반등은 큰 하락 추세의 조정 정도일 뿐이라고 분석했다.반면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미국이 1년 내에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7일 입고분부터 관동지구 거점인 우츠노미야(宇都宮)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천엔 인상한다고 6일 오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츠노미야 공장 스크랩 구매가격은 H2기준 t당 4만7000엔에서 4만9000엔으로 올라, 올 3월10일 이후 3개월 만에 인상됐다. 다만 다하라(田原), 나고야(名古屋), 오카야마(岡山), 큐슈(九州),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지역거점 공장과 2개 사내외 야드의 구매단가는 조정하지 않았다. 글로벌 기준지표인 튀르키예 시황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기대심리가

미국의 부채한도 합의 등 굵직한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비철금속시장은 대부분 품목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했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중국증시를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에 한해 맞춤 부양에 주력하고 금리인하 등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의 부채협상이 완료된 이후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은 여전히 커져 달러화와 금리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금일 발표된 유로존과

철우정회, 1주년 행사 부부동반 30여명 참석 철스크랩업계 원로 모임인 철우정회(회장 정인섭)가 5일 강화도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철우정회는 지난해 6월 부성철강 손대덕 회장의 제안으로 국내 주요 철스크랩기업 오너 경영인 10인이 스크랩 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며 우리업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자는 뜻을 담아 만든 친목 모임이다.부부동반으로 열린 이날 모임은 기전산업(김종원회장)이 운영하는 티앤림 자연휴양림을 산책하는 것

튀르키예철강협회(TÇÜD)는 1~4월 철스크랩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670만톤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26만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18.8% 점유율로 1위였고 뒤를 이어 네덜란드 벨기에 등 베네룩스 지역국가들이 2, 3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예 철강산업은 작년 2분기 이후 극심한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4월까지 누적 조강생산은 101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3% 급감하는 등 최근 1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지속하며 스크랩 수입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튀르키예 철강산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5월 생산이 38만2129대로 전년동월대비 24.5% 증가했다고 5일 잠정 발표했다. 작년 5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내수는 15만2190대로 4.6% 늘어 전년동월대비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은 24만8755대로 37.5% 늘어 같은 기간 11개월째 증가했다. 5월 누계 생산은 182만7410대로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했다. 내수는 73만1038대로 10.5%, 수출은 118만2442대로 31.2% 각각 늘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부품 공급난으로 차질을 빚던 생산이 공급난 해소로 풀리면서 작

포스코가 국내 최초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으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은 제품이다. 유럽·일본 등 글로벌 철강사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하는 Mass Balance 방식을 2021년부터 도입해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Greenate certified steel’

전남 순천의 현대자동차그룹 단조제조 계열사 현대아이에프씨(대표 양국석)가 폐금속 업종 24번째 순환자원인정기업이 됐다. 현대아이에프씨는 금속 단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밀스케일에 대해 환경부 지역관할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순환자원인정을 획득했다. 인정기간은 2023년 6월2일부터 2026년 6월1일까지 3년이고, 이후 연장갱신이 가능하다. 현대아이에프씨는 지난 2008년 SPP그룹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42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전기로-금속단조제조기업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한 회사다. SPP그룹이 유동성 악화로 2013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체 해피프리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당진시 송악읍 나라사랑공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바람개비 400개 설치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위패 먼저 닦기 등 보훈 활동을 펼쳤다.

월초 매출경쟁, “빠르고 강했다” 철근 시장은 시선이 온통 월초에 쏠렸다. 월초 출발 가격과 거래심리에 따라 6월 시장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6월의 출발은 가장 공격적이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반복됐던 시행착오에 대한 학습효과가 강하기도 했지만 비수기 진입에 대한 불안심리가 크게 작동했다. 6월의 시작과 동시에 선제적인 매출확보를 위한 최저가 공세가 두드러졌다. 관망하던 유통점들도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빠르게 치고 나가는 매도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6월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매출확보에 나섰던 유통

이번주 시장은 글로벌 스크랩가격의 풍향계 튀르키예 시장이 추세적 상승국면에 진입할지 여부에 주목하면서 6월 시세방향을 재평가할 전망이다. 지난주 에르도안 대통령 재선 확정 직후 기존 금융정책에 대한 우려로 외환시장이 요동치며 리라화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초 달러당 20리라를 상회하자, 튀르키예 시장은 10주 만에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동력을 받지 못하며 385달러(HMS No1&2 80대20, CFR) 박스권에서 나오지 못했다. 튀르키예 철강사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 직후 첫 내각발표를 기다리며 신규 성약을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