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관총서는 5월 철강수출이 527만1천톤으로 전월대비 33.9%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5월부터 주요 철강제품에 대해 13%의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한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전년동월(440만1천톤)대비로는 19.8% 증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의 수출억제와 감산규제에 따라 향후 수출은 글로벌 수요급증으로 마진이 좋은 판재류가 중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올 들어 조강생산이 급증하면서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대폭 늘어났다. 3일 터키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4월 스크랩 수입은 248만톤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4월 누계 수입은 88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급증했다. 터키는 전체 철스크랩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국이다. 조강생산이 늘어날수록 스크랩소비와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다. 4월 터키 조강생산은 3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6.6% 급증하는 등 11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4월 누적 조강생산 역시 1,310만톤으로 1

강한 철스크랩 수요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공급부족과 해상운임 급등 영향으로 4월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감소했다. 27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은 29만2천톤으로 전달보다 9%, 전년동월보다 1% 각각 줄었다. 이는 수요강세에도 불구하고 해상물류 여건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해상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1일 기준 3,432.5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주(14일 기준 3,343.34)대비 2.7% 하락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에 있다.

올 1월 중국이 철스크랩 수입을 자율화한 이후 수입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5일 중국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철스크랩 수입은 7만6천톤으로 전월대비 67% 증가했다. 4월 누계는 11만톤을 기록했다.

수출량 59,689톤 2017년 7월 이후 최대 연초 수입자율화 이후 중국行 석달 째 급증수입 41만2천톤 17개월 연속 전년比 감소올 1월 중국 정부가 철스크랩 수입을 자율화한 이후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철스크랩 수출이 3년 9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철스크랩 수출은 59,68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22.4% 급증했다.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이자, 물량기준으로 2017년 7월 7만8천톤 이후 3년 9개월래 최대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8,090톤으로 전년동

금년 1분기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이 10년래 최고수준의 가격급등에 따른 계약부진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감했다.6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1~3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190만톤에 그쳐 전년동기 243만톤보다 2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65만9천톤으로 20% 줄었다. 이어 한국은 62만5천톤으로 25.7%, 대만은 22만1천톤으로 27.1% 각각 감소했다. 방글라데시 역시 14만1천톤으로 32.3% 급감했다.

1~3월 스크랩 수입 632만톤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터키가 금년 1분기 철강경기 호황에 따른 소비증가에 힘입어 스크랩 수입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6일 터키 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은 63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가 103만톤으로 같은 기간 28.1% 증가했고 영국도 73만5천톤으로 24% 늘었다. 하지만 미국산은 69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했다. 터키는 스크랩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이다. 철강경기가

중국 수입규제 철폐 이후 급증세지난달 1만1천톤 전년比 413%↑중국의 수입규제 철회로 지난달 우리나라의 철스크랩 수출이 2년 8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3월 철스크랩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6.2% 늘어난 35,483톤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이자 물량기준으로 2018년 7월(45천톤) 이후 2년8개월래 최대치다. 지역 및 국가별로는 중국행이 전년동월대비 413% 급증한 11,476톤으로 전체 수출물량의 32.3%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이 됐다. 1분기 누계로는 19,3

올 1~2월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 약세전환 이후 수출계약이 급증하면서 3월 중국의 철강수출이 4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세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3월 중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5% 늘어난 754만2천톤을 기록해 2017년 3월 이후 4년만에 처음 월 700만톤대를 넘어섰다. 춘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내수가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시황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철강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탓이다. 해외 철강시황이 호조를 보여, 1월말 당시 미국 내수 열연가격은 톤당 1,2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서아시아 신흥 스크랩수입강자로 부상 중인 파키스탄의 2월 철스크랩 수입량이 37만8천톤을 기록해 전월대비 13.2%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보다 11.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2월) 한국(36만9천톤)보다 많고, 아시아 수입1위 베트남(38만3천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월대비 수입감소는 작년말-금년초 글로벌 스크랩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급등하자 관망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가인 베트남의 2월 수입량이 글로벌 가격급등에 따른 관망심리로 전월대비 감소했다.23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베트남 철스크랩 수입은 38만3천톤에 그쳐 전월대비 7.3% 감소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수입량과 비교해 10만톤 가량 줄어든 것이다. 연초 글로벌 스크랩가격이 2011년 이후 10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자 수입심리가 위축됐다.한편 2020년 베트남의 철스크랩 수입량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585만톤을 기록해 8년래 최대기록을 세웠다.

2월 철스크랩 수출입 지난달 철스크랩 수출증가세와 수입감소세가 이어졌다. 22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한 36만8,552톤으로 2019년 12월 이후 1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지속했다. 전달 21만7천톤으로 2009년 1월(19만7천톤)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수입은 전월대비 15만톤 이상 늘어나며 회복됐지만 장기 감소세를 끊지 못했다. 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 늘어난 2만1,170톤으로 2020년 7월 이후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작년 하반기 이후 철강경기 호조가 지속되며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터키가 높은 수준의 수입구매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8일 터키철강협회에 따르면 1월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은 200만톤 수준으로 연말 대형계약이 러쉬를 이루었던 전월대비 13.9%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8.4% 증가했다. 터키는 조강생산대비 전기로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인 70%로 철스크랩 소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동시에 철스크랩 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함으로써 조강생산이 늘어날수록 스크랩 소비가 정비례 증가하는 수급 특성을 갖고 있다. 올 1월 터키의

1월 철스크랩 수출입 21만8천톤 수입 46.9% 급감2009년 1월 이후 최저 기록수출 7개월째 전년동월比 증가작년말 국내외 스크랩 시장가격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는 바람에 수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철스크랩 수입실적이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했다. 24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월 철스크랩 수입은 21만7,945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6.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19년 12월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물량기준으로는 2009년 1월 19만6,896톤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다

코로나 여파 1년만에 감소 전환세계 철스크랩 수출 1위인 미국의 지난해 수출량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1,700만톤 밑돌았다.22일 미국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철스크랩 수출은 1,690만톤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했다. 1년 만에 감소 전환인 동시에 2017년 1,500만톤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양이다.한편 작년 12월 수출실적으로 12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9% 감소했다. 수출국가별로는 멕시코 27만, 베트남 15만8천톤, 터키 15만2천톤, 대만 10만9천톤 등이었다.

전 세계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시장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량이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4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939만톤으로 전년 766만톤보다 22.6% 증가했다.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던 2009년의 940만톤 이후 11년만에 두 번째 대기록이다.국가별로는 베트남이 340만톤으로 전년대비 54.6% 증가했다. 한국은 296만톤으로 24.6% 감소했다. 대만과 방글라데시는 각각 110만톤, 86만8천톤으로 같은 기간 71%, 170% 급증했다.

작년 일본 오사카 항만 철스크랩 선적물량이 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일본 관서지역 스크랩기업단체인 관서철원협의회에 따르면 2020년 오사카 항만 철스크랩 선적량은 57만4,618톤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2016년 57만7,688톤 이후 역대 두 번째 많은 양이다. 특히 중량 스크랩의 경우 선적물량이 52만9,923톤으로 전년대비 125%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여파로 내수 수요는 부진했지만 중국 철강경기 호조에 따른 연쇄효과로 해외 스크랩 수요가 늘어나 수출호재로 작용했다

2020년 철스크랩 수입 28년來 최저439만톤 전년比 32.4% 감소 1992년 이후 28년만에 최저 기록해외구매 의존율 16.7% 역대 최저 … 日 점유율 67.1%로 최고 코로나 펜더믹 확산여파 1~11월 전기로조강 187만톤 감산이 기간 스크랩 수입 197만톤 줄이고 시중 구매 40만톤 덜 사지난해 우리나라 철스크랩 수입이 전년대비 32% 급감한 439만톤에 그쳐, 1992년 이후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 감소로 전체 공급에서 차지하는 수입의존도는 역대 최저인 16.7%까지 곤두박질 쳤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철

2020년 중국 철강제품 수출이 내수 증가와 코로나발 해외수요 감소 영향으로 2012년 이후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은 5,367만1천톤으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 2012년 이후 최저인 동시에 최근 5년 연속 감소세다. 반면 수입은 2,023만3천톤으로 64% 늘어 2006년 이후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