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18일(토) 입고분부터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등급에 따라 5~10원(kg) 인하한다. 중량급과 경량A 등 일부 등급은 동결된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이틀 만에 스크랩구매단가를 추가로 내리며 인하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동경제철은 17일(금)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거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16일 오후 발표했다. 다만 다카마쓰 거점의 선반설 가격은 동

포스코피엔에스는 광양제철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18일(토)부터, 포항 사외야드는 20일(월)부터 각각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16일 시장에 알렸다.

15일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전 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내린 직후 관동지역 대부분 전기로업체들이 같은 폭 단가인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16일 현재 이 지역 로전(爐前·공장도착도) 가격은 H2 기준 3만500~1500엔으로 1000엔 내려, 올 4월 초 이후 7개월래 가장 낮다.

철광석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15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톤당 82.55달러로 전날보다 1.27달러 떨어졌다.

미국 스크랩가격지표가 하락 뒤 안정을 찾았다. 15일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직전주 20.00달러 하락했던 미 동부시장 스크랩가격지표인 컴포짓프라이스는 이 달 둘째 주 톤당 342.5달러를 기록해 전주와 변동 없었다.

주초 큰 폭으로 올랐던 철광석 가격이 하루 만에 조정 받았다. 14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톤당 83.82달러로 전날보다 0.35달러 내렸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 주말과 주초 사이 2거래일 동안 5.29달러 올라 최근 1개월래 최고치에 올랐었다.

수출시장 무너지자 3주간 3천 엔 떨어져일본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은 15일(수)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거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14일 오후 발표했다. 앞선 11일에 이어 닷새 만에 추가 인하이자 인하폭이 확대됐다. 수출경합지역인 관동

철광석 가격이 사흘 만에 큰 폭으로 오르면 80달러 선에 복귀했다. 10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톤당 80.24달러로 전날보다 1.36달러 오르며 지난 주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