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대비 17% 늘어지난달 중국 조강생산이 가을성수기 기대심리로 철강업계가 증산에 들어가면서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25일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9월 중국 조강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7.6% 증가한 8,695만톤으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급이 수요 추월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글로벌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추월하면서 20230년 세계 구리 수급이 공급 초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ICSG는 지난 19일 발표한 세계 구리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23년 세계 생산이 3.3% 증가한 반면 수요는 1.4% 증가에 그쳐 15만 5천톤의 공급초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금년에는 세계 구리 공급이 전년대비 2.8% 늘어나고 소비는 2.2% 증가하는 가운데 32만 8천톤 공급부족을 예상했다.

인플레 충격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중국 1억 1,960만톤 13.8% 줄어국제 재활용기업단체 BIR(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경기후퇴 여파로 올 상반기 세계 철스크랩소비가 8% 이상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BIR는 10월 17~18일 양일간 중동 두바이에서 개최한 World Recycilng Convention 2022에서 올 상반기 세계 주요국 철스크랩 소비는 2억 3,878만 9천톤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들의 같은 기

인플레이션 충격 중국 14년만에 감소전환세계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각국의 통화긴축이 악재로 작용해 2022년 세계 스테인리스 소비가 마이너스 0.6%를 기록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이는 전년의 10.9%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것이다. 2023년에는 인플레이션 충격 완화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3.1%를 전망했다.지역 및 국가별로는 세계최대 소비시장 중국이 전년 5.6%에서 올해 -2.3%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감소한 뒤 2023년 3.1% 회복이

29,852톤 10개월 만에 감소세 끊어미국産 급감 수입 4개월 연속 줄어지난달 철스크랩 수출이 중국 태국 인도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골고루 증가한데 힘입어 14개월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반면 수입은 미국산이 크게 줄면서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9월 철스크랩 수출은 29,852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8.4% 급증해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물량기준으로는 2021년 7월 36,475톤 이후 14개월래 최대치다. 지난달 수출은 주요 시장에서 모두 큰 폭 증가했다. 인도향은 13,61

세계철강협회 수정전망 0.4% → -2.3%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올해 세계 철강수요전망치가 마이너스로 하향 수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19일 올해 세계철강수요 전망치를 마이너스 2.3%로 지난 4월 전망치 0.4%에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세계철강수요가 전년대비 2.3% 감소한 18억 1,470만톤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부동산 경기침체와 코로나 봉쇄조치로 전년대비 4% 감소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2.5%), 러시아(-6.0%), 독일(-4.9%), 튀르

인니 니켈선철 생산 하향 조정일본 최대 니켈제련업체 스미토모 금속광산(Sumimoto Metal Mining)은 세계 최대 니켈원광 생산국 인도네시아의 공급축소로 2022년 세계 니켈 공급부족현상이 올 2월 전망치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18일 수정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세계 니켈공급은 282만 1천톤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금년 2월 전망치 11.4%에서 하향 수정된 것이다. 이 가운데 중국산 니켈 선철은 38만톤에서 40만 2천톤으로 2월 전망치보다 확대 예상한 반면 인도네시아산 니켈 선철은 10

전분기보다는 0.5% 증가 '바닥 탈출'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4일 올 10~12월기(期) 조강생산이 세계 각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지면서 4분기 연속 전년동기실적을 밑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올 10~12월 일본 조강생산 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한 2,255만톤으로 4분기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전분기(7~9월) 전망치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자동차 생산회복세에 힘입어 '바닥'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1년 연속 90%대 일본스틸캔재활용협회는 2021년도 스틸캔 재활용률이 93.1%를 기록해 11년 연속 90%대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자금압박 받는 商人들 수출활로 모색9월 수출량 14개월來 최대 기록인도向 전체 수출비중 79% 차지포스코 사태 이후 중국 영업 활발수입도 대폭 줄어 13년래 최저치포스코 12월 중 생산정상화 목표연말까지 수출高 수입低 심화될 듯9월 6일 이후 6주째 포스코가 STS스크랩 시중 구매를 중단한 가운데 판로악화로 자금압박이 본격화 된 국내 공급사들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창사 이래 최대 침수피해를 입은 지난달 6일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로 한달 보름째 STS스크랩 시중 구매를 중단한 상태다. 월 평균 2

8월 시중 물동량94만 9천톤 전년比 41% 줄어역사상 두 번째 폭락場 종료효과월말재고 2004년 2월 이후 최저벼랑 끝 수급에 시장가격 급등 2008년 하반기 이후 역사상 두 번째 큰 규모의 하락장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매물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금년 8월 시중 물동량이 12년 만에 100만톤 아래로 떨어졌다. 이 영향으로 전기로 제강사 월말재고는 18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쳐 가격상승의 빌미를 제공했다.13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STEEL DATA)에 따르면 올 8월 시중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41.2% 감소한 94만 8,674

지난달 69,984대 전년동월대비 17% 늘어수도권 이어 포항서 2개월째 침수차량 나와 9월 폐차 대수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최악의 침수차량 피해로 17개월래 최대 폭 증가했다.11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9월 차량등록말소 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7.2% 급증한 69,984대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전년동월대비 증가율로는 역대 최대물량 기록인 2021년 4월(10만5천대)의 +18.2% 이후 17개월래 최대치를 나타냈다.추석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9월 폐차 수가 급증한 것은 9월 6일 발생한

8월 160만톤 전년동월比 19.8% 줄어1~8월 누적 1,560만톤 역대 두 번째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시장인 튀르키예의 8월 수입이 전년동월보다 20% 가까이 급감해 침체분위기를 이어갔다. 글로벌 철강수요 감소로 튀르키예 철강업계가 고강도 감산에 들어가면서 스크랩 소비가 감소한 탓이다. 튀르키예 철강협회는 8월 철스크랩 수입이 160만톤으로 전달보다 17.5% 늘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19.8%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조강생산은 280만톤으로 전년동월보다 21.0% 급감해 4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튀르키예는

내수 수출 동반 증가내수가 7개월 만에 증가하고 수출은 3개월 연속 늘면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5개월 연속 전년동월실적을 웃돌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9월 자동차 생산(잠정치)이 30만 7,721대로 전년동월대비 34.1%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달 내수는 11만 4,343대로 전년동월대비 23.8% 늘며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은 19만 2,863대로 같은 기간 27.5% 늘어 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한편 9월까지 누적 생산은 269만 5,770대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내수는 101만

아시아 시장의 수요침체로 철스크랩에 이어 빌레트까지 일본의 수출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5일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금년 8월 빌레트 수출은 6만 7,692톤에 그쳐 전년동월대비 35.2%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최저 물량인 동시에 2개월 연속 10만톤대를 하회하는 것이다. 철스크랩 수출 역시 8월 49만 6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해 1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 수출부진 장기화한국 베트남 등 주력시장의 부진으로 8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4일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8월 수출은 49만 6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했다. 2021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감소했다. 1~8월 누적 수출은 400만 7,7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급감했다. 국가별로는 한국향이 200만 9천톤, 베트남향 90만 3천톤, 대만향 36만 8천톤, 방글라데시향 19만 1천톤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다. 특히 베트남향은 전년동기대비 50

인허가 급증, 착공 9개월 만에 증가 철근경기 선행지표인 주택경기실적이 일제히 반등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8월 주택인허가 건수가 전국 51,603호로 전년동월대비 45.3%, 5년 평균대비 43.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허가 실적은 각각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한 것이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그동안 지연됐던 사업들이 풀린 것으로 풀이된다. 8월 착공은 38,111호로 전년동월대비 3.4%, 5년 평균대비 2.8% 각각 늘어 2021년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분양승인 역시 8월 20,582호로 전년동월대비 2

아시아 빌레트 수출부진일본 관동지구 보통강 전기로제강 14개사의 9월 합산 조강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글로벌 스크랩가격의 하락으로 아시아 시장의 빌레트 신규 수출상담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 역내 철근, 형강류 제품 수요가 느린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산에 영향을 끼쳤다.

유럽 전력난 중국 코로나 봉쇄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1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세계철강협회는 8월 세계조강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한 1억 5,060만톤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21년 8월 이후 13개월째 감소세다.아프리카와 중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다. 전력 및 에너지 공급난을 겪고 있는 유럽(EU27)은 13.3% 생산이 줄었고 7개월째 전시 상태인 러시아(CIS 포함)와 우크라이나도 22.4% 급감했다.국가별로는 세계 생산 1위 중국이 8,390만톤으

32만9천톤 수입8월 베트남 철스크랩 수입이 전월대비 50% 이상 급증해 긴 수요침체국면에서 빠져나올지 주목된다. 20일 베트남 무역통계에 따르면 8월 수입은 32만9천톤으로 전월대비 51.6%, 전년동월대비 10.7% 각각 증가했다. 8월 수입이 전월과 전년동월대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물량기준으로는 아직 완전한 회복세라고 보기 힘들다. 베트남은 제품수요가 한창 왕성했던 2020~2021년 월 평균 50~60만톤의 스크랩을 수입해 아시아시장에서 한국을 제치고 한 때 일본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었다.한편 1~8월 누적 수입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