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시장은 LME 창고 알루미늄 재고 급증 소식과 달러화 약세 속에 품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3개월물은 LME 광양 창고 재고가 27% 증가해 2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2,471달러까지 급락했다. 반면 구리 3개월물은 달러화가 잠시 약세를 보이자 상승했다. 아연 선물가격은 전날 급등 여파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주목하며 하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인플레이션이 잡히는데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발

비철금속시장은 달러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중국 수요회복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품목별로 혼조양상을 띠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3개월물 구리가격은 달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상승 전환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는 달러 인덱스를 포함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이 51만7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인 18만7천명 증가를 크게 상회한 점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미국의 1월 실업률 역시 전월대비 0.1% 감소해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 점

비철금속시장은 달러 인덱스가 급등하며 6대 품목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와 수요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것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또 미국이 자국 본토 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를 격추하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의 선호심리가 강화됐다.이 영향으로 3개월물 구리가격은 4주래 저점까지 하락해 8,808달러까지 밀려났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

스크랩수입 물류 허브 이스켄데룬港 부분 피해도로 교량 붕괴로 물류 마비 전기공급도 차질강진 직후 스크랩 거래중단 전기로 감산 불가피연간 2500만톤 부동의 세계 1위 철스크랩 수입국유럽 미국산 스크랩 잉여물량 가격하락 촉진가능성1995년 고베대지진 2011년 동일본대지진 사례 유사6일(현지 시각) 새벽 튀르키예 남부지역을 강타한 규모 7.8 강진사태로 4000명 넘게 사상자가 발생하고 건물과 도로, 교량 등 각종 기반시설이 파괴된 가운데 세계 스크랩시장에도 연쇄 충격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된다. 튀르키예는 연간 2500만톤 규모의 압

약세 연장에 실망…"이면의 갈등 깊어"철근 시장이 극한 혼돈 속에 2월의 문을 열었다. 막바지 저가판매로 혼란스러웠던 1월 말 시세가 그대로 2월로 넘겨졌다. 시세를 역행하는 저항 대신 연장선의 관성을 선택했다. 지난주 국내산 철근 1차 유통가격은 톤당 96만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했다. 1월 말→2월 초로 넘어오면서 저가판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매출불안을 의식한 저가판매 가격을 그대로 추격했다. 관성적인 가격흐름에 새출발의 기대가 꺾였다. 일부 시장에서 95만원의 저가물량이 출현하기도 했으나, 이 또한 일반적인 대세로

미국의 고용호조에 엔화가치가 돌연 하락한 가운데 목요일 개최되는 일본 국내외 스크랩가격 선행지표 관동철원협동조합 2월 정기 공동수출입찰 결과에 이번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6일 오전) 엔화는 달러당 132엔대로 3% 이상 급등해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이 54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사실상 완전 고용상태에 있다는 소식에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엔화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엔화가 지난주 저점대비 4엔 정도 치솟은 바람에 엔화표시 스크랩가격은

비철금속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품목에서 하락 마감했다. CME 거래소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3월 금리인상 확률을 97.4%로, 5월 인상 전망 역시 50% 이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30%였던 예상치가 갑자기 오른 것으로 이날 발표된 고용 보고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51만7000개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와 전월수준을 각각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실업률 역시 3.4%를 기록해 54

◇ 주간시황지난달 설 연휴 이후 2주째 기대심리와 관망세가 시중 물동량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 시장에서는 한달 만에 가격이 상승했다. 주말을 앞두고 주요 제강사 입고량은 평상 시의 60~70% 수준에 머물렀다. 해외시장에서는 강세분위기가 이어졌다. 기준지표인 튀르키예 시황가격은 구매심리 회복과 타이트한 공급여건으로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본에서는 3주째 강보합세가 이어졌고, 현대제철은 5주 만에 재개한 일본산 스크랩 주간입찰에서 H2 FOB 기준 비드가격을 5만2천엔으로 제시했다. 이는 FAS 환산 시 이번주 동경港 주

비철금속시장은 전날 파월 연준의장의 FOMC 이후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중 후반에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파월 의장은 향후 두 번 정도 추가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 디스인플레이션 초기 단계에 와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기업들은 올해 경기를 보수적으로 예상하면서 감원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은 전년동월대비 4

비철금속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이 금속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에 모든 품목에서 약세를 보였다.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은 성명문과 파월 의장의 기자간담회에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금리인상폭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경제가 악화된 점이 시장을 위축시켰다. [NH선물]

2월 스크랩시장 향방은용선원가 대비 低평가된 스크랩튀르키예 시장 60달러 인상여력설 연휴 이후 공급여력 저하까지高 금리기조 지속 주택경기 변수8개월래 최고수준인 용선원가와 글로벌 스크랩시장의 강세분위기는 2월 국내 스크랩시장 가격을 지지해줄 것이다. 1월말 현재 용선원가는 작년 6월20일 이후 처음 44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스크랩가격 등락의 방아쇠로 작동하는 튀르키예 시황가격을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될 수 있다. 1월말 현재 튀르키예 시황단가는 420달러(HMS No1&2 80대20, CFR)로 용선원가(1월30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 FOMC를 하루 앞두고 금리인상 우려에 장 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1년래 최저치로 하락한 미국 고용비용지수가 금리인상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Saxo Bank 분석가 Ole Hansen은 가격조정이 있었지만 중국의 수요 증가와 구리 공급 우려감이 있기 때문에 조정이 크게 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IMF는 중국 및 전 세계 GDP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GM, 맥도널드 등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반면 소비자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해 경기침체 우려를 낳았

30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이 춘절 연휴를 마치고 복귀했지만 낮은 거래량이 지속되며 대부분 품목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수요일 장 종료 후 있을 FOMC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이번 정례 회의에서 금리를 0.25% 올리는 베이비스텝이 예상되는 동시에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Bank of America의 사바타 서브라마니안 분석가는 아직 S&P지수가 약세장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최저 3,00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현재 시장이 금년 인플레이션이 3%

중국이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가운데 이번주 국내 스크랩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새해 들어 첫 3주간 단기고점 매물을 처분하고 여유 있게 설 연휴를 맞이한 상인들은 연휴 이후 시장을 관망하며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지켜보고 있다. 설 연휴 이후 관망세는 월말효과를 밀어냈다.2월 철강제품 가격이 대부분 품목에서 인상된 점도 스크랩시장을 지지한다. 포스코는 열연판매 가격을 1월 t당 5만원 올린데 이어 2월에 3만원을 추가 인상하고 유통향 후판가격도 3만원 올린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역시 2월 주요 제품가격을 3~10만원 각각

기상악재에 설 이후 갈등 확대철근 시장이 답답함을 풀지 못했다. 설 연휴 직후 한파와 폭설이 겹친 기상악재로 실수요 현장의 복귀가 미뤄진 데다 유통시장 또한 회복 기운을 찾지 못했다. 지난 주 국내산 철근 1차 유통가격은 톤당 96만원~96만5,000원 대로 밀렸다. 부족한 자금확보를 위한 일부 유통점의 저가판매가 시세를 주도하면서 대세 가격대가 내려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무리한 저가판매를 멈춰선 유통점과의 대조도 뚜렷했다. 일부 제강사의 막판 실적 만회 의지도 발현됐다. 애매했던 할인폭을 확대하거나 막연한 후정산 기대를 키우면

27일 비철금속시장은 미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춘절 연휴로 거래량이 매우 적어 시장은 활력을 잃었다. 구리가격은 FOMC 회의 결과와 중국의 복귀에 따라 단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뉴욕증시는 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미 상부무가 집계한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4% 올라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인 4.7%보다 낮았다. 작년 9월 5.2% 였던 근원 PCE 물가지수가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

◇ 주간시황설 연휴에서 복귀한 시장은 기대심리 속에 관망세로 출발했다. 연휴 직후 시중 물동량은 작년 12월 하순 단기고점 매물이 터지기 직전 수준으로 급감했다. 글로벌 시장은 강세분위기가 우세했다. 튀르키예 시황단가는 타이트한 공급을 배경으로 미국 오퍼가격이 오르며 3주만에 반등했다. 일본 시장은 견조한 분위기가 가격을 지지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가격선도기업 동경제철은 지난 13일 인상 이후 2주째 구매단가를 동결하고 있다. 중국은 춘절연휴로 이번주 내내 거래가 부진했다.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춘절 이후 철강업황

설前 집중 출하로 재고 줄고 자금여유글로벌 상승세로 인상기대심리 높아다만 인상폭 크지 않다는 관측 우세영남권 大보수, 철근 업황 부진 변수설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이번주 시장은 가격인상 기대심리 속에 관망세로 출발했다. 입고재개 이틀간 주요 제강사 입고량은 초반이긴 하지만 평상 시 소비수준의 30~50%까지 떨어져 최근 단기고점 물동량이 쏟아지기 직전, 극심한 공급가뭄에 시달렸던 작년 12월 하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설 연휴 복귀 초반 시중 물동량이 부진한 것은 선행지표인 글로벌 시장의 상승세 외에 한파(寒波) 폭설 등 기상악화와

26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 춘절 연휴로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구리 가격은 9,300달러선이 지지됐다. 알루미늄은 LME 거래소 재고가 전날보다 37,875톤 늘어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아 약세를 보였다. 주석은 작년 6월 이후 최고치인 31,570달러까지 올랐다.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상승 출발했다. 2022년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2.9%(전기대비 연율)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2.8%를 소폭 상회했다. 또 주간 신규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대비 6천명 감소한 18만6천명으로 집

세계 최대 튀르키예 수입시장 3주만에 반등철광석 원료탄 7개월래 최고 수준 유지중국 코로나 확진자 수 정점대비 70% 줄어글로벌 스크랩 가격등락의 방아쇠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시장 튀르키예 시황가격이 이번주 상승 출발해 설 연휴 이후 시세 향방을 탐색 중인 국내 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5일 튀르키예 시황가격은 주말대비 1.1% 오른 톤당 413달러(HMS No1&2 80대20, CFR)로 완만하지만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주간 기준 3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새해 들어 미국 유럽시장 철강제품가격이 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