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스크랩과 미국 및 일본 등 국제 철스크랩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철스크랩 내수가격은 지난주 228.5달러로 전주대비 33.5달러 급등했고 일본 철스크랩 내수가격도 2만4천670엔으로 전주대비 620엔 상승했다. 또한, 동아시아 HMS 1의 수입가격도 전주대비 5달러 상승한 320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 철스크랩 평균가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이태호)는 20일 서울 양재동 협회 회의실에서 물류, 환경, 법률, 세무, 학계, 언론,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 발족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자원협회는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자원 확보경쟁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철강원료인 철 스크랩 및 관련 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이미지와 경쟁력을

책에서 읽은 수많은 충고와 조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들이 있다. 바쁜 일상에서 문득 잊고 살았던 그 책속의 한 구절을 오늘 김광택 사장에게서 들었다. “그냥 일을 즐기지요. 즐기기 때문에 더욱더 일을 잘하게 되고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그는 일이 즐겁다고 했다. 누군가 그에게 일을 주었다면 그 사람은 그에게 즐거움을 준 것과

영남권에서 시작된 가격상승 기류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사실상 제강사 구매가격인상은 금주 일단락됐다. 환영철강 현대제철 등 수도권과 충청권 전기로 제강사 구매가격은 주중 20~30원(kg) 올랐다. 유통시장에서는 이미 월초부터 이 같은 인상분을 반영한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돼 왔었다. 이 때문에 제강사 단가인상에도 불구하고 바닥-유통시장 분위기는 별로 흔들림이

17일 현재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시장가격(2차 유통상 매입기준)은 1,550~1,600원/kg에 형성돼 전주대비 150원 정도 하락했다. 월초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가격은 6월말 대비 250원 오르면서 물동량이 큰 폭으로 움직였다. 이런 움직임은 7월 들어서 초순까지 계속됐다. 이 때문에 이 기간 포스코로 입고되는 물량이 한꺼번에 집중되며 유통시장의 병목

세계 철강설비 가동률 상승 ... 2/4분기 평균가동률 75% (MEPS 발표) - 2008년 4분기 저점을 확인했으며 완만한 회복전망 - 그럼에도 금년 조강생산량은 전년비 12% 감소한 11억6,500만톤 전망 미국 철강공장 가동률도 7개월 만에 50% 넘어서 회복의 신호를 보냄. - 동부지역 철스크랩 평균가격 전주대비 33달러 급등한 228.5달러 신일

“세계 철강경기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향후 5년 이상 생산량은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다.” 영국 철강 컨설팅회사 MEPS는 올 2/4분기 세계 철강 설비가동률이 대략 75%를 기록해 작년 4분기 저점을 치고 회복되고 있다고 17일 진단했다. 세계 철강경기는 2008년 4/4분기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며 설비가동률이 71.6%로 곤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1,18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제품 판매량 증가와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개선됐기 때문. 이 증권 올 3분기는 국제 철강가격 상승과 제품 판매량 증가로 2분기 보다 더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동경제철이 벌써 7월에만 다섯번째 철스크랩 가격을 인상했다. 동경제철은 17일부터 각 공장별로 철스크랩 구입가격을 신다찌를 제외하고 500엔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동경제철 H2 철스크랩 가격은 오카야마공장은 2만8천500엔, 나머지 공장은 모두 2만7천500엔으로 오르게 됐다. 한편, 동경제철은 신다찌의 경우 바닥 시세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면서 이번 가격

일본의 철스크랩 배합비율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7일 일본철원협회에 따르면 5월 일본 전로 강철 철스크랩 배합비는 전월비 1포인트 상승한 12.6%(소비량67만5천t)으로 4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JFE 스틸이 외부 구입을 재개했으며 7월부터는 신일본 제철도 각 제철소에서 조달을 진행시키기 시작하고 있어 국내 고로 메이커의 철스

현대제철이 16일 입고 분부터 인천과 당진공장 철 스크랩구매가격을 20원 인상했다.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아시아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 금융기관 메릴린치가 2010년 세계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3.7% 상향조정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2010년 경제는 금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최근 재고감소에 따라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시장의 펀더멘탈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당

대표적 친환경 리싸이클링 자원인 철 스크랩도 철광석 원유 같은 천연자원들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는 공급부족 상황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구상 철 스크랩 축적량은 약 188억 톤(2007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한 해 소비량의 600배에 이르는 물량이다. 철 스크랩은 무한 순환자원이기 때문에 철강제품을 많이 쓸수록 발생량도 많

수입 감소와 재고소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미국 내 철강공장 가동률이 차츰 상승하고 있다고 16일 관련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철강공장 설비가동률은 50.9%를 기록해 올 들어 처음 50%를 넘어섰고,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가동률 상승은 올 들어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동시에 시중 재고가 줄면서 시작됐다.

일본 고로 메이커들이 철 스크랩의 구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고로 메이커들의 7월 철스크랩 구입 예정량은 전월비33.3% 증가한 5만6천t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월비로는 87.6% 감소한 수치지만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요 감소로 인해 감산을 실시해, 일본 국내 4기의 고로가 현재 가동이 중지된 상태다

대한제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천89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5.4% 감소했다. 또한, 대한제강의 2분기 철근 판매량은 23만4천t으로 전분기 26만6천t보다 12% 줄어들었으며 같은 기간 빌릿 판매량도 3만8천t으로 전기대비 6만2천t보다 38.7% 급감한 것으로 집

포스틸이 그동안 추진해 왔던 후판 용단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업체명은 주식회사포항SFC(SteelFabricationCenter, 대표이사 김만성)며 포스틸이 90%, 엔케이가 10% 씩 지분투자해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까지 약 8개월 동안 모두 135억원의 사업비를

환영철강이 8년만에 재상장을 추진한다. 15일 일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상장 폐지된 환영철강이 최근 한화증권과 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8년만에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환영철강 지분 13.7%를 보유 중인 산업은행도 최근 5만 원대 이상 가격으로 공개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

세계 2위 철강사 신일본제철(NipponSteel)이 제품수요 감소로 중단했던 오이타제철소(大分製鉄所) 제1 고로를 8월 초 재가동한다고 14일 발표함에 따라 철 스크랩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오이타제철소는 2개의 고로에서 연간 940만 톤(2007년 기준)의 쇳물을 생산해 낸다. 6월부터 JFE스틸이 철 스크랩 구매를 재개한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