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5:17 (금)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 합작사에 30% 지분 출자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 합작사에 30% 지분 출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1.12.0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레 이어 2대 주주 참여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를 열어 브라질 고로제철사업 합작법인인 CSP에 지분 30%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브라질 철광석기업 발레(50%)에 이어 2대 주주가 되며 포스코는 동국제강에 이어 지분 20%를 갖고 있다.

동국제강은 실제 자본출자가 이뤄짐에 따라 12월 중 제철소 설비발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고로제철사업 합작법인 CSP사는 총 48억6천8백만달러(예상)를 투입해 300만톤급 제철소를 2015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50%는 외부에서 차입(debt)하고, 50%인 24억3천4백만달러를 합작 3사가 자본금(equity)으로 납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국제강과 포스코는 최대 주주(50%)인 발레의 지분 중 절반(전체 지분 비율 중 25%)에 대해 영업생산 +3년 내에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call option) 권리를 가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