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 공급사 풀 확대 등 담합 예방활동
포스코그룹은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려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된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담합 피해 사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년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배포했고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그룹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그룹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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