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오는 2030년까지 총 26기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연간 500만톤 철스크랩 공급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개최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에서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사업군의 성장 로드맵과 목표를 제시하는 자리로,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민용 사장이 참석했고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이 초청됐다.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원료(철스크랩) 등 친환경 사업군을 크게 4개로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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