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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鐵의 감성 입히다 … 현대제철,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인천 송도에 鐵의 감성 입히다 … 현대제철,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3.07.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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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H Steel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eritage, Humanity, Harmony 주제 예술품 지역사회 기증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과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진용 청장, 공모 당선 작가, 지역 아동들이 H-아틀리에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과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진용 청장, 공모 당선 작가, 지역 아동들이 H-아틀리에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가 다양한 철제 예술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철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현대제철은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H Steel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협업해 철제 예술품을 제작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장소에 설치와 기부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앞서 2018년 당진 삼선산 수목원, 2019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 철제 예술품을 기증해 설치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Heritage, Humanity, Harmony를 담아낸 H Steel Dream Road'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아름다운 선물', '꽃바람: Flower Breeze', '포옹(Hug me)' 등 3점과 시민 참여 작품 '기지개 펴는 고양이' 1점이 최종 선정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과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진용 청장, 공모 당선 작가, 지역 아동들이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설치된 H Steel 아틀리에 작품 설명 패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일 사장은 "올해는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로, 회사가 태동했던 인천에서 'H Steel 아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신진, 청년 작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기업의 사회책임활동 가치를 극대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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