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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 첫 구매자는 LG전자
포스코 국내 최초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 첫 구매자는 LG전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3.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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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balance型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 ‘Greenate certified steel’ 론칭
국제 표준 및 전문기관 인증 통해 탄소감축량 59만톤 제품에 배분 판매
탄소중립 향한 첫 발걸음… 광양 전기로 도입 이전 고객사 저탄소 철강 수요 대응
LG전자에 200톤 최초 공급 예정 … 삼성전자와 중장기 탄소중립 협업 체계 구축

포스코가 국내 최초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으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은 제품이다. 유럽·일본 등 글로벌 철강사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하는 Mass Balance 방식을 2021년부터 도입해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Greenate certified steel’ 구매 고객사에게는 탄소 감축량 정보가 기재된 DNV의 제품보증서와 포스코의 구매인증서가 제공되어 고객사는 원재료 부문 탄소 감축량을 보증받을 수 있다.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11월1일 ‘친환경소재 포럼 2022’에서 론칭한 2050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에 착안해 명명됐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저탄소 철강 및 친환경 이차전지소재 생산을 위한 포스코그룹의 모든 노력과 제품을 포괄한다.

포스코가 이번에 인증 받은 탄소감축량은 총 59만톤(tCO2)으로,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고로와 전로에서 각각 펠렛*과 스크랩 사용비율을 높여 전년동기대비 탄소 배출량를 감축했다. 철강생산량(t-steel) 대비 탄소배출량(t-CO2)을 나타내는 탄소배출원단위가 약 2톤(t-CO2/t-steel)이므로 포스코는 약 20~30만톤을 ‘Greenate certified steel’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 Pellet: 철광석을 파쇄·선별한 후 일정한 크기의 구형으로 가공한 원료 (펠렛 사용량을 늘리면 철광석 사용량이 감소해 철광석을 고로에 장입하기 전 소결광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화석연료 절감 가능)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출시되는 탄소저감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출시되는 탄소저감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지난 3월말 이마트 연수점 매장내 스마트팜 하우징에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인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시범 적용했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지난 3월말 이마트 연수점 매장내 스마트팜 하우징에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인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시범 적용했다.

포스코는 기존 고로 기반 저탄소 조업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기로 신설을 통해 2026년부터는 용강을 직접 생산하거나 고로에서 생산된 용선과의 합탕 방식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준공 후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해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 방식으로 생산 설비를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2026년 광양제철소 전기로 가동 전까지 단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크레딧 구매 등을 통한 ‘Renewable energy steel’과 탄소배분방식을 활용한 ‘Greenate certified steel’을 판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로 기반 저탄소 조업과 최신식 대형 전기로 및 수소환원제철을 통해 탄소배출을 30% 이상 저감한 ‘Greenate carbon reduced steel’을 판매해 고객사의 탄소저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최초 구매하는 고객사는 LG전자로, 양사는 지난해 11월 ‘Mass Balance型 탄소저감 강재 제품 공급 및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LG전자는 ‘Greenate certified steel’ 출시와 동시에 건조기 부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철강 제품 200톤을 주문했으며, 향후 생활가전 제품에 탄소저감 철강재 적용 확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프리미엄 오븐 제품에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우선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최근 가전용 고강도·고내식 제품 및 전기강판 제품 등에 대해 업계 최초로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 협력과 탄소중립 관련해서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3월말 이마트 연수점 매장내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스마트팜 하우징 부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해 포스코의 탄소저감 노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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