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철강재 우수성 대국민 홍보 캠페인
서울시내 대중교통에 12월부터 광고 개시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6일 K-STEEL 선포식을 갖고 국산 철강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K-STEEL은 대한민국의 K와 STEEL을 결합한 BI(Brand Identity)로 대한민국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철강재를 의미한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는 ‘Better Steel for Bette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 철강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2월부터 서울 시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에 디지털포스터 광고를 게재하고 K-STEEL 인스타그램(ksteel_official)을 오픈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또 개별기업들은 자사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K-STEEL 로고를 사용하기로 했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국산 철강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산 철강재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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