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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시민 살린 현대제철 스크랩구매팀장
바다에 빠진 시민 살린 현대제철 스크랩구매팀장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2.07.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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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범 포항공장 스크랩구매팀장
 

권세범 현대제철 스크랩구매2팀장(사진 오른쪽)이 7월 4일 포항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시민생명을 구한 것에 대한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사 위기 시민의 생명을 구한 권세범 현대제철 스크랩구매2팀장(사진 오른쪽)이 7월 4일 포항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스크랩구매팀장이 4일 포항해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대제철 스크랩구매2팀 권세범 팀장은 지난 6월16일 오후 7시 30분경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각 구조에 나서 귀한 생명을 구해냈다. 그는 퇴근 후 운동삼아 사원숙소까지 걸어가다 잠시 해수욕장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바다에 빠진 시민을 목격하게 됐다며,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지체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일본지사, 스크랩전략팀, 스크랩수입팀(장)을 거쳐 2022년부터 포항공장 스크랩구매팀장(스크랩구매2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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