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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론칭
현대제철,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론칭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0.09.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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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조·부품 최적화 고강도 강재 31종 선보여
프리미엄鋼 브랜딩 체계 구축

 

울트렉스 적용 차체 예시모델- FB(Ferrite-Bainite) 소재: 특수 냉각과정을 거쳐 성형성이 우수하고 가공이 용이함- DP(Dual Phase) 소재: 연한 조직과 단단한 조직을 혼합해 강도대비 연신율(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정도)이 높음- ACP(Advanced Complex Phase) 소재: 탄소함량을 낮춰 성형성과 용접성을 개선함- MS(MartenSitic): 단단한 조직으로 구성해 강도가 높고 주로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부위에 사용- TRIP(TRansformation Induced Plasticity) 소재: 합금원소를 첨가하고 특수처리를 해 연신율이 매우 높음
울트렉스 적용 차체 예시모델
- FB(Ferrite-Bainite) 소재: 특수 냉각과정을 거쳐 성형성이 우수하고 가공이 용이함- DP(Dual Phase) 소재: 연한 조직과 단단한 조직을 혼합해 강도대비 연신율(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정도)이 높음- ACP(Advanced Complex Phase) 소재: 탄소함량을 낮춰 성형성과 용접성을 개선함- MS(MartenSitic): 단단한 조직으로 구성해 강도가 높고 주로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부위에 사용- TRIP(TRansformation Induced Plasticity) 소재: 합금원소를 첨가하고 특수처리를 해 연신율이 매우 높음

 

현대제철은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LTREX는 ULtra+sTRength+EXcellent의 조합어다. ‘외부 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름처럼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소재이다.

울트렉스에 포함된 강종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종이다. 탄소함량을 최적 비율로 조절하고 철저한 냉각 제어 공정을 거쳐, 강도는 강하면서 성형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졌다. 자동차 소재에 적용할 경우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면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다양한 구조재 및 부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이 외 미래 핵심강종인 3세대 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AMP(Adavanced Multi-Phase)강, Q&P(Quenching & Partitioning)강을 울트렉스 강종으로 개발 중이다. 3세대 강은 기존에 개발된 초고장력강 보다도 한층 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보유해 높은 충격 흡수는 물론 고성형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1.5GPa(기가파스칼)4)급 냉연 도금강판을 개발 중이며 1.8GPa급 핫스탬핑강을 양산적용 추진 중에 있다. 1.8GPa급 강판은 가로/세로(10cm x 10cm)인 크기에 1t급 준중형차 약 1,800대를 올려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울트렉스로 현대제철 고강도 강재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향후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공급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모빌리티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작년 11월 내마모강 브랜드인 웨어렉스(WEAREX)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울트렉스를 비롯해 향후 내부식강 고성형강 등 주요 고성능 철강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 구축 및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발표한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는 건자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강재로 자리를 잡았다. 또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서비스 브랜드 H-SOLUTION(에이치솔루션)을 작년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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