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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ISRI컨벤션,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展 28일 개막
한국판 ISRI컨벤션, 제12회 국제자원순환산업展 28일 개막
  • 윤연순 기자
  • 승인 2019.08.2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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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파쇄기, 절단기, 분석기 등 스크랩장비도 전시
전세계 20개국서 180개 브랜드 참가
정부 정책, 최신 기술동향과 산업트렌드 한 눈에

한국판 ISRI컨벤션으로 평가 받는 제12회 국제자원순환전(Re-Tech 2019)이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막된다.
 

사진은 2018년 제11회 국제자원순환전 전경
사진은 2018년 제11회 국제자원순환전 전경

국제자원순환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 자원순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약 20개국 180여개 기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첨단 기술과 장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학술세미나와 심포지엄, 발표회도 매일 열려 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시회 참가기업 대부분이 전년보다 실물 전시품 라인-업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전통적인 자력 선별기에서 첨단 센서 선별기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 기술력의 자동 선별기가 실물 전시 및 시연될 예정이다.  

스크랩 장비업계도 전시회 개장을 일주일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줄 신제품과 주력 제품군을 총 동원하는 등 자사 기술력 뽐내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시주관사인 광륭 관계자는 “Re-Tech 2019는 중대형 장비를 전시하고 시연까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국판 이스리 컨벤션”라며 “관람객 입장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전시회에 나가지 않고도 재활용 기술과 장비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상담과 계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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