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구와 함께 일본 양대 수출시장으로 평가되는 중부지구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신닷찌(생철) 1만톤 수출선적이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공동선적에는 4개 대형 스크랩기업이 관여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선적이 시작돼 다음주 출항하며 베트남 철강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역내 전기로 수요둔화와 감산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고착화되자 업계 차원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중부지역 사상 최대규모 선적이 성사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대형 선박 수출체계가 갖춰지고 대규모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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