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베트남철강협회(VSA)를 초청해 지난 20일 서울에서 제1차 한국-베트남 철스크랩 정기교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호 니에 즁 베트남철강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직원과 회원사 관계자 13명이 참가했다. 임순태 회장은 “한국-베트남의 교역규모가 1992년 국교수립 이후 130배 확대되었고 베트남 철강산업이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정식 첫 교류회를 갖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시황정보와 수급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증진을 다짐했다. 제2차 교류회는 2020년 베트남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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