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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브 영업소장 70명 한 자리에 ‘코끼리군단의 힘’
히아브 영업소장 70명 한 자리에 ‘코끼리군단의 힘’
  • 윤연순 기자
  • 승인 2014.07.1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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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코끼리 군단 히아브의 영업망이 한 자리에 집결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히아브(대표이사 란타 헤이키)는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고 확실한 조직력을 앞세워 관절식크레인(넉클) 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조직력이 곧 기본임을 증명하고 있다.

히아브의 최전방 영업조직을 뒷받침 하고 있는 건 본사 영업부. 고성능 크레인이 전국의 영업소로 공급되면 시장 공략과 고객 유치, 제품설명, A/S 등의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각 영업소가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든든히 지원사격을 한다.

지난 15일(화) 히아브 전국 영업소장 회의가 충북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년에 한 번 전국의 영업소장들이 모이는 자리로 매년 30~40명의 영업소장들이 참석해 왔지만 올해는 70여 명의 영업소장들이 회의장을 가득 메워 침체된 크레인시장에서 돌파구 찾기에 고민이 깊음을 반증했다.

이번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단 한차례의 휴식 시간만을 갖고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본사에서 준비한 영업과 서비스정책, 신제품 및 제품력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한 영업소장들의 질문도 쇄도했다. 히아브의 브랜드 가치와 영업소장들의 열정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업부 박용호 이사는 “히아브 제품이 경쟁사 대비 400만원 이상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지만 그에 맞는 제품력과 A/S, 사후관리 비용까지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게 히아브”라며 당당히 맞서라고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인영업소 황순광 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히아브 제품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같은 마음으로 고생하는 전국 영업소장님들의 얼굴을 보며 위안과 도전을 받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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