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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잉생산논란 속 세계조강생산 4개월째 증가세
중국 과잉생산논란 속 세계조강생산 4개월째 증가세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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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조강생산 1억4100만 톤

세계철강협회(WSA)는 5월 세계조강생산(65개국 잠정치)이 1억 4118만 4천 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가동률은 78.5%이고 4개월째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다. 특히 3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간 1억4천만 톤을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세계 조강생산 1위 중국이 지난 3월(7025만 톤)에 이어 또 다시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은 지난달 7043만2천 톤의 쇳물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2.6%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활발한 생산 활동은 제품가격 하락과 소비둔화 예측이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공급과잉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959만5천 톤(-0.3%), 한국 616만4천 톤(+11.4%), 미국 746만5천 톤(+1.4%), 터키 301만6천 톤(-0.7%)으로 주요 스크랩 소비국가들의 생산이 활발했다.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세계생산량은 6억8423만9천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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