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1년 산업재해 현황발표
고용노동부는 휴업 기준 산업재해 현황(2011년도 기준 사고재해)을 분석한 결과, 3개월 이상 중상해를 유발하는 재해유형은 떨어짐(70.9%), 깔림(60.0%), 끼임(57.3%) 순으로 많았다고 15일 발표했다. 사고휴업재해율이 높은 업종은 농림어업(1.33%), 건설업(1.27%), 광업(0.91%) 순이었고, 제조업은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건설업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재해유형에서는 끼임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각종 산재예방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휴업근로손실일수가 높은 재해유형(떨어짐, 끼임, 깔림)에 대한 산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관서의 사업장 감독 및 안전보건공단의 지도·지원사업 추진 시 해당 사고유형에 대한 지도감독 및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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