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에 추가인하…다른 공장은 동결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은 24일(토) 입고분부터 수출시장과 경합지역인 다하라(田原) 공장 철스크랩구매가격을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23일 오후 발표했다. 동경제철이 스크랩구매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지난 15일 이후 9일 만이며, 최근 두 차례 모두 다하라 공장만 내렸다.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면서 66달러선(線)으로 주저앉았다. 22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행 수출가격은 전일대비 1.02달러 급락하면서 66.7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2일 65.5달러 이후 5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철광석 가격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나며 68달러線도 내줬다. 21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행 수출가격은 67.81달러로 전날보다 0.35달러 하락했다.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해 빈약한 가격지지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미국 철스크랩시장 가격지표가 2주 연속 상승 뒤 조정 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 컴포짓프라이스(Composite Price·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지역 전기로제강사 HMS No1 철스크랩 구매가격 평균치)는 셋째 주 톤당 325.83달러로 전주와 변동 없었다. 지난달 미 동부-터키행 수출 가격 상승에 영향 받아 2주 연속 오름세

철광석 가격이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끊어내며 68달러 선(線)을 유지했다. 20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행 수출가격은 68.16달러로 전날보다 0.07달러 올라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3거래일 만에 끊었다.

동국제강이 최근 러시아산과 일본산 구매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한동안 뜸했던 스크랩 수입을 재개했다. 21일 무역소식통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 주 A3 2만 톤을 톤당 265달러에 계약해 직전 단가대비 10달러 낮췄다. 또 일본산 스크랩도 H2 FOB 기준 2만6500엔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산 A3는 한국 도착도 기준으로 통상 미국 대형모선(H

한국철강은 22일(목)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원(kg) 인하한다고 20일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한국특수형강도 이날부터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원 인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