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시간 여유가 없는 CEO들이 엄선된 책을 선택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집단의 내부 검증을 거쳐 이번 여름휴가 기간 읽을 만한 ‘경제·경영’, ‘인문·교양’분야 각 7권의 책을 선정했다. 1. 구글노믹스(What would Google do?) = 구글式사고는 기

보장성 보험을 가입할 때 보장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특약까지 일일이 따져가며 꼼꼼하게 챙겨도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것을 기억해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보험 상품이 그만큼 복잡한 것도 사실 이지만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까지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장성 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는 유행을 따라하는 즉흥적인 선택을 피하고 보다더 많이 알고 있는 전문

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 7월 중 가격하락세는 한계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의 향방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지난주는 7월 스크랩시장의 향방이라는 기사가 클릭수 1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가격 상승전환이 임박했다. 한국 시장도 보조를 맞출지는 아직 미지수다. 부진한 철근제품 경기가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7,8월 제강사는 감산을 준비하

2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장에서 중국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장초반 호주의 자원세 합의와 유로화 상승에 힘입어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 후반 미국 증시 하락과 유로화 상승폭 반납, 인도의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다시 하라가세로 돌아섰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76.5달러 상승한 6430.5달러에 장을 마쳤

지난달 말 중국 인민일보에 실린 기획기사의 주제는 놀랍게도 철스크랩이었다. 중국 3위 철강사 무한강철의 엔지니어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철스크랩 사용은 늘어날 것이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세계 평균기준대로 라면 스크랩소비가 2억톤을 넘어야 한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다. 그에 비해 현재 중국의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철강애널리스트 대형건설회사 중심 산업재편 구조조정 건설경기 부양책이 가세하면 철근수요 예상보다 빠른회복 금년 들어 철광석, 석탄 등 고로재 원료가격이 분기계약으로 전환되어 철강원료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3대 철강원료 중 하나인 철스크랩가격은 통상 철광석 스팟가격과 동조화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철광석 가격은 2분기에 90% 인상한

급속한 경제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은 철강대국의 위상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 하지만 철스크랩산업으로 본 한국의 위상은 10년이나 20년 전과 똑같다. 문제는 철스크랩업계를 하나로 묶어 낼 제대로 된 협회의 역할과 회원사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에 철강자원협회가 있다면 미국에는 ISRI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워싱톤에 위치한

ISRI와 함께 회원사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됐다. 미국 스크랩기업 빅3 가운데 하나인 조셉 스미스 앤 손스(Joseph Smith & Sons)사를 견학했다. 도심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워싱톤 외각에 위치한 이 회사는 입구에 들어서는 모든 차량을 방사능 측정기로 탐지하고 있다. 이 장비를 거친 차량만이 야드로 들어설 수 있다. 1만평이

미국 철스크랩산업은 ISRI(In stitute Scrap Recycling In dustries)를 구심점으로 체계적이고 확고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회원사들의 강한 참여의식은 ISRI의 원동력이며 철스크랩산업을 이끌어가는 강한 힘이 되고 있다. ISRI가 위치한 워싱턴DC는 미국의 수도로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 주요 정부기관들이 밀집돼 있어 미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철스크랩 산업동향을 정리합니다. ■ 미 내수 스크랩가격 소폭 하락 - 동부 Composite Price(6월 28일 조사, HMS No1) 톤당 314.83달러 전주대비 5달러 내려 - 6월 4주 미국 조강생산 176만톤으로 전주 대비 2.5% 감소 영향 ■ 포스코 7월 STS 제품가격 인하 - 300계 톤당 30원 만원 내려. 40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중국의 산업생산지수 둔화 등으로 인한 석유소비 감소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68/B 하락한 $72.95/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67/B 하락한 $72.34/B에 각각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 역시 전일대비 $1.29/B 하락한

제강사 감산 확대에도 불구 재고 소진 어려워 건설사 강도높은 구조조정 소식에 유통업계는 더욱 심화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근업계가 최근 내수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2분기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경영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국내 제강사의 철근 재고가 40만t을 훌쩍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불황 탈출이 쉽지

7월 1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PMI(구매관리자) 지수의 하락으로 아시아장에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런던장 개장 이후 유로화 상승으로 인해 하락세를 소폭 만회하는 듯 했으나 이내 미국의 지표가 잇따라 부정적으로 발표되자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PMI 지수가 하락하며 증시를 압박하자 전일대비 161달

중국의 재고소진에 따른 수요증가와 이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국제 니켈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고 맥쿼리은행이 전망했다. 맥쿼리는 보고서에서 올 들어 5월까지 세계 니켈시장의 수요초과물량은 약 6만 톤에 달할 수 있다며, 이는 지난해 중국이 다량 비축했던 재고를 올 들어 다 써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지난해처럼 중국에서 투기적인 재고비축이 다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