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1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관 공동 비축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조성일 국제대학원장 등 실무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관공동비축제도란 조달청의 비축시설에 민간의 자본으로 원자재를 구매·비축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국가비축물량 확대에 따른 공급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은 원자

올 여름 휴가 피크 시즌은 8월 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여름휴가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2.6%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고, 계획하고 있는 시기는 8월 초순(3

3.11 대지진으로 약25조엔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일본경제는 방사능 누출과 전력 부족이 겹쳐 올해 1/4분기에 예상보다 훨씬 나쁜 -3.5%(전기비 연율)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모두 前期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지난 4월 단칸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기선행지표들도 매우 저조하여, 2/

5월 89만톤 전년동월비 16% 증가...13개월만에 최대철스크랩수입이 1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올 들어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철스크랩수입은 88만9,648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6.0% 증가했다. 올 들어 4개월 연속 감소 뒤 처음 증가한 것이자 2010년 4월(89만4천톤)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3

인하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느낀 시중 상인들이 새로운 시세판단에 들어갔다. 지난 주초 여섯 번째(평균) 단가인하가 완료된 제강회사에는 입고량이 눈에 띄게 줄며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바닥시장이 일부 잠겼다는 의견도 있고, 기본적으로 발생물량이 부족한 것도 수급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주에는 본격적인 관망세와 탐색전으로 물동량 흐름이 약하게

17일 비철금속 시장은 금요일을 맞아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대비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전기동은 아시아 장에서 유로화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을 낮추는 모습이다. 런던장 개장 시점에 프랑스와 독일이 그리스의 구제 금융에 대해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에 유로화가 상승반전하면서 방향전환을 시도했다. 이후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스크랩뉴스와 동향을 간추립니다. ○…셋째 주 미국 내수 스크랩가격 횡보 동부지역 평균 스크랩가격(HMS No1, 제강공장 도착도) 414.17달러. 6월 둘째 주 11.67달러 상승 뒤 숨 고르기. 터키 대량매집 영향 강세분위기 형성. ○…셋째 주 동스크랩 유통가격 9,000원(kg) 전주대비 200원 하락

경제정책 조정회의 때 지식경제부-조달청 내용보고 “관계부처간 원칙적 합의일 뿐 구체적인 계획 없어” 정부가 지난 15일 내놓은 ‘원자재 관리시스템 개편방안’ 주요 내용 가운데는 민간자본으로 철스크랩을 비축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 그 배경과 구체적인 실행방법, 실현가능성에 관심이 끌린다. 주무부서인 지식경제부 철강

2만달러 붕괴관측도 매물심리 얼어붙어 미국의 경기지표악화와 유럽의 재정위기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제 니켈가격이 7개월래 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STS 스크랩가격의 추가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잇단 가격하락에 실망한 상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관망세로 돌아서, 시장거래가 당분간 위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6일 런던금속거래소(L

IEA의 세계 석유수요 증가 전망과 미 일부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16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94.95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1달러 상승한 114.02달러에 거래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3.55달러 하락한 108.25달러에 마감됐다.I

미국산 터키행 철스크랩 수출가격이 전주대비 5달러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상사소식통을 인용해 17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터키행 HMS No1·2(8대2) 수출가격은 CFR 기준 톤당 477달러 수준으로, 터키 내수철강재 수요회복과 중동시장 제품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6월 10일,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협력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용성 사장, 각 BG장을 비롯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요 임직원과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소속 임원까지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사의 경쟁력강화 지원단 운영, 납품대금 현금지급비율 확대, 시설

주초 6번째 단가인하 직후 물량흐름 꺾여 제강사 하루 입고량 평상시 50~60% 수준 난감해진 철근계열 제강사 ‘더 내려야 하는데’ 이번 주 전기에제강사 하루 평균 철스크랩 입고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바닥시장이 서서히 잠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경인과 충청, 영호남권 전기로제강

12차 5개년 규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중국 철강수요가 연평균 최대 4.6% 증가할 것이라고 중국강철공업협회가 최근 밝혔다. 협회는 그러나 2011년 조강생산이 사상 최대인 7억 6,800만톤에 달해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에너지와 자원, 환경규제 등으로 철강산업의 규모확장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수요에 맞춘 수급균형이 철강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