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LME]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기대감에 주요 품목 상승

2022-12-22     윤연순 기자

21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의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가 금속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기대에 아연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상승했다. 이날 중국 당국은 2023년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지역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줄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이 다음달부터 국경을 대폭 개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홍콩의 한 언론은 새해 1월 3일부터 베이징의 해외 입국자들이 시설 격리를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3을 기록해 전월 101.4보다 개선되었고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증시를 지지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주식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표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내년에 큰 위기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시켰다고 분석했다. 전날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수정으로 급등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소폭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NH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