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LME] 중국 수요우려와 달러 약세로 혼조세

2022-12-15     윤연순 기자

인플레 완화 美 기준금리 0.5% 인상

14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의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우려와 달러 약세 사이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니켈가격은 현물대비 3개월물이 293달러 콘탱고로 LME 창고의 단기 공급이 양호한 상태인 것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전날 나온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속도를 늦추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소폭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NH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