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동경제철 22일(목)부터 중부지구 거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 인하 … 약 2개월 만에 반락

2022-09-21     온라인 뉴스팀

다하라 공장 · 나고야 사외야드 1천엔↓
관서 및 관동거점 공장 구매단가는 동결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22일 입고분부터 수출경합지역인 중부지구의 다하라(田原)공장과 나고야(名古屋) 사외야드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천엔 인하한다고 21일 오후 밝혔다. 

동경제철이 스크랩 구매단가를 인하하는 것은 7월 29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중부지구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지역 제강사들이 구매단가를 내리면서 일본 주요 시장에서 가장 먼저 인하기조로 돌아섰다. 글로벌 시장가격의 하락세로 신규 수출상담이 부진에 빠지자 수급완화감이 고개 든 것이다.

한편 동경제철은 관서 및 관동지구의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나머지 공장과 야드의 구매단가는 조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