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가동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 7일부터 스크랩 입고 잠정 중단

2022-09-06     온라인 뉴스팀

포항 사외야드 하루 평균 3천톤 구매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공장 전체가 침수돼 6일 가동이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피해복구 시까지 상당기간 스크랩 구매를 중단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6일 오후 태풍 침수피해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공장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7일부터 스크랩 입고를 잠정 정지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공지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산업단지내 사외야드(SRDC)를 통해 시중 스크랩을 구매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구매량은 3천톤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