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10일 알루미늄 2,677달러, 5개월만에 최저가 기록

2022-05-11     온라인 뉴스팀

전기동 9,350달러 +190달러
알루미늄 2,677달러 –31달러
니켈 2만7,760달러 –640달러

10일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190달러 상승한 9,350달러를 기록했고 알루미늄은 2,677달러, 니켈은 2만7,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투자자들이 약세에 베팅하며 5개월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유럽의 높은 전력비용으로 인한 감산 우려가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며 지나친 약세는 상쇄하는 요소가 되었다. 알루미늄 오피셜 링 가격은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톤당 2,713달러를 나타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세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공급 차질 리스크는 높아 향후 3개월에서 12개월 내 유럽과 러시아 전역에 걸쳐 알루미늄은 150만톤에서 200만톤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약 7,000만톤으로 추정되는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약 2%에 해당된다.

한편 미국에서 4월 CPI 지표 발표가 예정돼 이다. 연준의 3월 금리 인상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 지표인 만큼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주목된 만큼 발표되는 결과가 변동성을 동반 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