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스크랩 공급부족감 … 실수요업체들 4분기 물량계약 난항

신동 전선 등 일본의 동스크랩 실수요업체들이 올 4분기 물량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고 17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들은 4분기 계약물량 규모를 전분기 수준 만큼 요구하고 있지만 공급사들은 수집·공급여건이 여의치 않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동스크랩 주요 유통상들은 발생량 저조로 계약물량 이행에 부담을 안고 있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