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동경제철 15일(수) 관서거점공장 스크랩단가 인상 … 3개월만에 반등

2021-09-14     온라인

관동 중부지구 거점공장은 동결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15일부터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관서지구 거점 공장 및 야적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00~1,000엔 인상한다고 14일 오후 고시했다.

동경제철이 스크랩구매단가를 인상하는 것은 6월 하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동경제철이 수출시장의 기류변화에 선제 대응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수출경합시장인 관동지구의 우츠노미야(宇都宮) 공장과 중부지구의 다하라(田原) 공장 구매단가는 조정하지 않아, 인상기조가 확산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