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역아동센터와 숲 생태 체험활동

2021-08-27     온라인 뉴스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 위해 기획

26일

동국제강은 26일 남산숲 유아숲체험장에서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숲 생태 체험활동 ‘와 숲!’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일회성 행사에 끝나지 않고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절기 변화에 따른 자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숲속의 여름’을 주제로 ‘24절기의 이해’, ‘숲에 동의 구하기’, ‘숲속 빙고 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후 계절 변화에 따라 ‘가을 빛깔을 찾아라!’, ‘겨울 숲 보물 찾기’ 등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당꿈지역아동센터 김유미 원장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신당꿈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담그기’, ‘사랑의 소풍’ 등 행사를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