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니켈 공급과잉규모 대폭 축소 전망 … STS 수요증가

2021-06-30     온라인 뉴스팀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은 2021년 니켈의 세계공급과잉 규모가 STS 수요증가에 따라 전년의 13만 2천톤에서 5만 8천톤으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29일 예측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선철(NPI) 증산에도 불구하고 세계 STS 수요증가 및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수요 확대가 수급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스테인리스스틸포럼(ISSF)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테인리스 조강생산은 5,089만 2천톤으로 사상 최대였던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유럽 미국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반면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생산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3,014만톤으로 사상 처음 3천만톤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