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크랩가격 3주 연속 횡보 … 하방압력은 축소

4월1주 美 스크랩가격지표

미 동부 스크랩시장가격지표가 3주 연속 횡보한 반면 선행시장인 터키는 4주 만에 반등해 두 시장 사이 거리감이 좁혀졌다.

6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美 동부 3개 도시(시카고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스크랩가격 평균치인 컴포짓프라이스(Composite Price · HMS No1 기준)는 3월5주/4월1주 톤당 411.67달러로 3주 연속 횡보했다.

하지만 선행시장인 터키 수입시장은 지난주말 430달러(HMS No1&2 80대20, CFR)선에 복귀해 전주대비 13달러 오르며 4주만에 반등했다. 

이에 따라 터키 시장가격 대비 미국 시장가격 상대지수는 직전 주 99에서 지난주말 기준 96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통상 수준인 90(상대지수)까지 내려오려면 아직도 두 시장 사이 20달러 가량 격차 해소가 필요해 미국 동부시장에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