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23일 전기동 6,533.5달러, 상승

2020-07-24     온라인 뉴스팀

전기동 6,533.5달러 +6.5달러
알루미늄 1,661달러 +10달러
니켈 1만3,460달러 +245달러

23일 비철금속시장은 주요국들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개발 진행 소식들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6.5달러 상승한 6,533.5달러를 기록했고 알루미늄은 1,661달러, 니켈은 1만3,4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현물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구매자들이 급히 전기동 현물 확보에 나서자 재고는 빠르게 감소하면서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알루미늄 또한 중국 6월 수입량 급증 소식과 시티은행의 알루미늄 전망치를 상향한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을 이끌어냈다. 시티은행은 알루미늄 가격 전망을 2021년, 2022년 기준 각각 1,900달러, 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니켈은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 제조용 니켈 공급 확대를 채굴사들에게 호소하자 4% 넘게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향후 리스크는 뚜렷히 존재한다.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유명 투자자 에드 야데니 전략가는 CNBC에서 코로나19 이외에도 미중 관계로 인해 시장이 2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 및 기업 분기실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실물경기 회복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