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13일 전기동 6,545달러, 상승

2020-07-14     온라인 뉴스팀

전기동 6,545달러 +222.5달러
알루미늄 1,664.5달러 +25달러
니켈 1만3,482달러 +412달러

13일 비철금속시장은 뉴욕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모든 품목이 상승했다.

전기동은 전일대비 222.5달러 상승한 6,545달러를 기록했고 알루미늄은 1,664.5달러, 니켈은 1만3,48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전기동 생산사인 칠레의 Codelco가 지난 화요일부터 오퍼레이션을 중단하며 단기 전기동 시장에 수급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에서는 가장 큰 전기동 허브인 Jianxi 지방을 중심으로 홍수가 발발한 탓에 수급 상황이 더욱 타이트해 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앞으로 2주간 미국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제조업체들의 상황은 사뭇 달라 보인다. 미국 투자은행업계는 2분기 제조업체들의 실적에 따라 뉴욕 증시가 한동안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바 비철금속시장 또한 뉴욕 증시와 연계된 향후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