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분기 철광석 답보, 2분기 원료탄 8% 하락 예상

2020-06-02     온라인 뉴스팀

분기 단가협상 기준으로 삼는 최근 3개월 스팟가격 평균치가 직전 기간과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일본 고로업계의 올 3분기 철광석 계약가격이 전분기 수준인 톤당 83달러(Fe 62%, 호주 FOB)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2분기 원료탄 가격은 스팟가격 하락폭을 반영해 전분기대비 8% 하락한 135달러(호주 강점결탄 FOB)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월말 기점으로 철광석 스팟 가격은 코로나 확산에 의한 브라질의 공급차질 우려가 확대되면서 10개월래 최고치인 톤당 100달러(Fe 62%, 중국 도착도)를 넘어섰다. 반면 원료탄은 중국을 제외한 수요감소로 5월말 108달러(호주 강점결탄 FOB)까지 떨어져, 4년만에 100달러선 붕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