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3월4주

◇ 주간시황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제유가가 18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글로벌 스크랩가격 풍향계 터키 시장이 2주째 급락세를 보였다. 터키 시황단가는 주말 220달러(HMS No1&2 80대20, CFR)까지 빠져,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일본 시장은 한국행 기준 H2 FOB 2만1천엔을 유지했지만 추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동경제철은 주말(28일)부터 전 공장 구매단가를 500엔 내려, 2주만에 인하공세를 재개했다. 국내는 주초 주요 제강사 단가인하 이후 시중 물동량이 주춤했다가 주말로 가면서 늘어났다. 대외 불확실성과 월말효과가 매물심리를 떠받치고 있다.

◇ 美 스크랩가격지표 6주 연속 횡보 
3월3주 컴포짓프라이스 HMS No1 232.67달러 전주 동일
선행지표 터키 시장가격 4주간 40달러 하락
코로나 확산 악재 겹쳐 미 동부 10~15달러 하방 압력

◇ 美 철강경기 98주 연속 호황
AISI 발표 3월3주 조강생산 185만2천톤 전주比 1.4% 감소
코로나 확산여파로 3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했지만
경기호황기준선(週 180만톤)은 98주 연속 웃돌아
주간설비가동률 80.5 → 79.4% 전주比 1.1%p 하락

◇ 2월 세계조강생산 전년대비 3개월째 증가
2월 1억4,330만톤 전년比 2.8% 증가
국가별 중국 7,477만톤 5% 늘어
인도(+1.5%) 일본(+2.2%) 미국(+3.0%)도 증가

◇ STS스크랩 유통가격 하락
3월4주 50원(kg) 내린 1,150원(STS304 경인·충청권 중상 매입기준)
니켈가격 약세, 코로나發 불안심리로 시중 물동량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