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55기 株總 … 서명진 구매본부장 사내 이사 신규선임

2020-03-25     온라인 뉴스팀

실적부진 책임, 이사 보수한도액 30억원 감액
단조사업부문 분할 판매법인 신설키로

현대제철은 2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서명진 부사장(구매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박종성 부사장(당진제철소장)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에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2019년 매출 20조 2,126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에 대한 2019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이사 보수한도(사외이사 5명 포함 총 9명)를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30억원 감액했다. 실적부진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와 보수한도액과 실지급액간 차이를 축소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단조사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판매법인 현대아이에프(가칭)를 신설하기로 했다.